교회학교클리닉

2012년 02월

큐티 훈련에 어린이들의 미래가 있다

교회학교클리닉 김용오 목사_ 평촌 새중앙교회

특별히 큐티 훈련과 관련되어 지면으로 만나게 된 것은 나에게 큰 기쁨이다. 왜냐하면 우리 교회가 큐티 사역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나 자신도 큐티 사역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이에 평촌 새중앙교회의 주일학교에서는 <키즈 해피투게더>라는 큐티 책을 자체 발간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중고등부는 <틴 해피투게더>를 통해 큐티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장년들은 구역별로 <해피투게더>를 가지고 큐티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큐티에 집중하자 우리 교회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한 예로 주일학교의 어느 부서는 교사들이 큐티 모임을 갖고 묵상한 말씀과 개인 기도제목을 나누면서 많은 은혜와 응답을 받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은혜의 물결은 교사들에게서 어린이들에게로 흘러가고 있다.

세상 속에 살아가는 아이들, 큐티가 필요하다
주일학교에서 사역을 하다 보면 한계를 느낄 때가 많이 있다. 세상과 신앙의 괴리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즉 열심히 말씀을 가르쳤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신앙과 삶이 다른 경우를 볼 때마다 사역자로서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다.
또한 세상의 성공을 목표로 달려가는 성공지상주의, 물질이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물질만능주의, 성품보다는 외모가 세상에서 살아가는 데 더 중요하다는 외모지상주의가 교회 안에 알게 모르게 스며들고 있고, 이러한 세상 풍조가 믿는 자녀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학원폭력과 왕따 문제가 신앙이 있는 가정의 자녀들에게도 나타나고 있다.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2년 0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