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09년 07월

순장 가이드ㅣ산 교육이 이루어지는 소그룹 특별활동

제자훈련컨설팅 임종구 목사 _ 푸른초장교회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는 깊은 교제를 나누기에는 너무 커졌다. 볼프강 짐존의 지적과 같이 ‘교제가 없는 교제 공동체’가 되어 왔다. 소그룹은 작은 교회이다. 소통부재의 현 시대를 보면서, 숨쉬는 유기체적 공동체으로서의 교회가 그 건강함을 유지하는 비결은 바로 소그룹에 있다.

 

소그룹 특별활동의 중요성
소그룹의 활성화를 위한 특별활동의 중요성은 모든 소그룹 지도자라면 누구나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특별활동을 소개하기 전에 특별활동의 의의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특별활동은 휴식rest의 의미가 있다. 하나님이 안식을 명령하셨듯이 공동체에도 쉼이 요청되고 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휴식을 권하셨다.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깐 쉬어라.” 제자들도 사역에 지쳐 있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휴식이 필요함을 아시고 자상하게 배려하셨다.
둘째, 특별활동은 재창조recreation의 의미가 있다. 우리가 살던 도시를 뒤로하고 교외로 나오는 순간,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던 현장을 다른 각도에서 보게 된다. 그리고 사역에 몰두해 있을 때 느끼지 못했던 소그룹과 사역의 귀중함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된다.   
셋째, 특별활동은 적용application의 의미가 있다. 특별활동을 하게 되면 역할과 행동이 주어지게 됨으로써 지금까지 배워온 것을 적용할 기회가 생긴다. 특별활동을 통해 작은 교회로서의 소그룹을 경험하고 제자도를 실감하게 되는 것이다. 그야말로 산교육이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9년 0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