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번아웃을 돌파하고 복음의 생명력을 회복하다

광주교회는 2022년 가을 6주간 “생명의 공동체를 세우는 40일, 우리가 교회입니다” 캠페인(이하 40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40일 캠페인을 통해 광주교회는 코로나로 인한 영적 침체와 번아웃, 소그룹과 현장 예배 위축의 위기를 돌파하고 전심으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예배 정신의 회복은 물론, 공동체의 한 몸 의식을 회복했다고 고백한다. 이에 광주교회 김철규 목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어떻게 이번 40일 캠페인을 준비하고 진행했으며, 구체적으로 어떤 은혜의 열매가 있었는지 들어 봤다. <편집자 주>

1. “나는 광주교회입니다” 40일 캠페인을 실시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교회 설립 108주년을 바라보는 광주교회는 경기도 광주 지역의 모교회로서 전도와 선교, 제자의 사명에 전심전력하고 있는 교회다. 아울러 하나님의 은혜로 매년 양적·질적으로 성장과 성숙을 이뤄 가려 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직면하게 된 위기 앞에서 광주교회 역시 영적 침체에 빠져 있었다. 모든 교회가 그러했듯이 대면 예배의 위축, 소그룹 활동의 중단, 온라인 예배로의 전환 등 교회가 직면하게 된 다양한 도전에 때로는 유연하게,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