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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컨설팅 박주성 목사_ 국제제자훈련원 대표
오늘날 세대 간의 단절과 갈등은 신앙 공동체 안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 교회는 대부분 각 세대별로 나뉘어진 공동체에 속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각 세대 간 공동체에서는 수평적 한 방향 정렬을 이루고자 진액을 쏟아 헌신하고 있다.
각 세대별 제자훈련은 세대별 공동체를 섬길 평신도 지도자들이 담임목사의 목회철학(교회론)과, 목회 전략(제자도)에 한 방향으로 정렬되게 하는 사역이다. 우리 부서가, 우리 교회가 어떤 꿈과 비전을 가진 교회 공동체인지, 그 교회 공동체의 구성원인 온전한 제자는 어떤 삶의 표준을 따라 제자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공유하며 한 방향 정렬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교회 공동체는 장년들만의 공동체, 다음 세대만의 공동체가 아니라 영아부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가는 공동체이다. 그러므로 온 교회가 수직적 정렬을 통해 교회의 꿈과 비전에 한 방향 정렬이 되고, “같은 말을 하고 …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전 1:10)는 말씀을 따르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 이를 위해 사랑의교회는 매주, 분기별, 반기별로, 5~10년 단위로 모든 세대가 한 방향 정렬되는 시간을 갖는다.
매주 한 방향 정렬: 4대가 함께하는 토요비전새벽예배
우리나라는 2004년 7월부터 주5일 근무 제도가 단계적으로 적용됐다. 주5일 근무 제도가 이미 정착돼 있는 이민 교회 현장에서 토요비전새벽예배를 통해 믿음의 3대가 한 방향 정렬되는 은혜를 누렸던 오정현 담임목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