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10년 04월

순장 가이드 l 신혼부부 다락방, 이렇게 돌보며 섬겨라 (신혼부부들을 케어하는 10가지 비결)

제자훈련컨설팅 이의수 목사 _ 사랑의교회

성경을 보면 신혼과 관련하여 이런 말씀이 있다. “사람이 새로이 아내를 맞이하였으면 그를 군대로 내보내지 말 것이요 아무 직무도 그에게 맡기지 말 것이며 그는 일 년 동안 한가하게 집에 있으면서 그가 맞이한 아내를 즐겁게 할지니라”(신 24:5).
신혼은 연인에서 부부로 새로운 삶의 방식이 시작되는 전환점이다. 모든 것이 새롭고, 익숙한 것은 없다. 좀 더 세심한 준비과정을 통해 시작해야 할 신혼이지만 대부분의 결혼생활은 ‘사랑에 빠진’ 기쁨과 신혼의 흥분으로 시작된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신혼 초기의 갈등과 주도권 싸움 속에서 몇몇 부부는 낙심과 원한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어떻게 하면 행복한 감정을 잃지 않고 전혀 다른 필요와 기대를 가진 상대방에게 적응하며 그와 타협하고, 또한 그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을까?
많은 이들에게 결혼 첫 해는 높은 기대와 처절한 절망의 시기다. 성숙한 이들에게는 유쾌하고 더없이 행복한 시간일 수 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난관을 피해가지 못한다. 의견 차이를 덮어 버렸던 회반죽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데이트할 때는 호기심을 자극하고 매력적으로 보이기만 했던 차이점들이 짜증나고 귀찮은 것이 될 수 있다.
결혼 초 신혼부부들이 겪는 문제들을 살펴보면 경제적인 문제, 시간관리, 우선순위, 시댁과 처갓집 가족들과의 인간관계, 부부의 성(性), 임신, 영적인 차이에서 오는 갈등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하다. 남편은 “내 아내는 잠언 31장에 나온 여인과 완전히 달라!” 하고 불평할 수 있다. 아내 역시 “저 남자에게는 남편이라면 마땅히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0년 04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