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11년 05월

[순장가이드] 소그룹의 식탁 교제,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제자훈련컨설팅 오승균 목사 _ 마산 성산교회

순장 가이드소그룹 모임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식탁 교제이다. 어느 나라 문화건 식탁 교제는 인간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사용되어 왔다. 식탁 교제만큼 공동체의 소속감을 확실하게 느끼게 해주는 것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소그룹의 식탁 교제는 성경에서 빈번하게 예수님이 직접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보여주신 방법에 따라 초대 교회에서 식탁 교제를 자연스럽게 시작했던 것 같다. 이는 사도행전 2장 42절, 46절에 잘 나와 있다.
“그들이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교회에 가르쳐주신 식탁 교제는 성도들 간에 하나 될 수 있는 아주 탁월한 교제의 수단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소그룹 모임에서 식탁 교제를 통해 풍성한 삶을 나누며, 영적인 깊은 교제에 이르도록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보자.

첫째, 소그룹 모임에서 식탁(먹는 것)이 주된 관심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물론 식탁이 중요하기는 하다. 그러나 식탁은 교제를 위한 하나의 도구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만약 소그룹 모임에서 교제보다도 식탁이 주된 관심이 된다면 적지 않은 부작용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소그룹 모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당연히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나누는 교제, 즉 코이노니아이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영적인 은혜를 나누는 데서 우리의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1년 05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