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11년 06월

훈련생에게 적절한 질문을 던지는 노하우

제자훈련컨설팅 오생락 목사 _ 하늘평안교회

포드자동차 사장이었던 도널드 피터슨은 ‘질문 귀신’이라 불릴 만큼 핵심을 찌르는 질문과 끈질긴 질문으로 유명했다. 그는 회사의 매출 부진이 계속되었을 때 디자이너인 잭 텔낵에게 이렇게 질문했다.
“자네는 본인이 디자인한 자동차를 좋아하나?”
“아뇨, 좋아하지 않습니다.”
디자이너는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피터슨은 “그렇다면 회사가 시키는 대로 할 것이 아니라 자네가 타보고 싶은 자동차를 디자인해 보는 것은 어떻겠는가?”라고 말했고, 디자이너는 피터슨의 말을 받아들여 1983년형 포드 <선더버드>를 만들었다. 바로 이 차가 그 후에 나온 토러스와 세이블의 모델이 되었고, 1987년에는 포드 자동차가 수익면에서 제너럴 모터스를 추월했다. 계속되는 매출 부진을 극복하고 포드사가 일어설 수 있었던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피터슨의 탁월한 질문이었다는 것이다.
제자훈련의 성패도 ‘질문’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인도자가 얼마나 상황에 맞는 질문을 던질 수 있느냐에 따라 훈련생의 대답은 180도 다르게 나오게 되어 있고, 훈련생의 대답은 곧 훈련생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도자는 어떻게 훈련생 각자에게 적절한 질문을 던질 수 있을 것인가?
 
첫째, 질문에 대한 분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제자훈련 교재는 각 권 각 과마다 분명한 목적과 방향이 설정되어 있다. 그렇기에 인도자는 질문을 던지기에 앞서 먼저 제자훈련 각 과의 목적과 방향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후에...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1년 0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