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11년 06월

제자훈련생들 간의 갈등, 미리 예방하기

제자훈련컨설팅 김종원 목사 _ 경산중앙교회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실 때, 삼위 하나님의 관계적인 속성을 닮은 공동체 유전자를 갖도록 만드셨다. 이러한 관계적인 유전자(관계DNA) 때문에 인간은 소그룹을 필요로 하며, 소그룹을 통해 영적인 필요와 관계적인 필요를 채우게 된다.
이러한 소그룹의 중요성에 반해 많은 사람들은 소그룹 활동을 그저 선택사항 정도로 여길 뿐 아니라, 공동체로 모이지 않고도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건강한 소그룹은 갈등을 경험한다
그러나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소그룹 공동체는 모든 사람에게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며, 또한 많은 사람들이 실제적으로 소그룹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소그룹에 속하여 활동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성경적인 방법이라면 사역자들은 성도들로 하여금 소그룹 공동체에 속하게 해야 하며, 훈련을 통해 스스로가 하나님의 일꾼이요, 예수님을 닮은 제자로 서게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시작만 하면 모든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변화되고, 날마다 은혜가 넘칠 것 같은 소그룹도 막상 운영해 나가다 보면 많은 문제들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교회가 서로 다른 유형의 성도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각기 다른 삶의 환경과 성장배경, 성격,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며, 자신들만의 독특한 그룹을 형성하기도 한다. 건강한 소그룹은 반드시 갈등을 경험하게 되어 있으며, 서로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은 이들의 관계 가운데 다양한 문제들로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은 결코...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1년 0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