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11년 10월

기도훈련과 큐티훈련, 어떻게 인도할까?

제자훈련컨설팅 김혜옥 사모_ 부전교회

옥한흠 목사님이 쓰신 제자훈련 교재 1권 『제자훈련의 터 다지기』의 내용을 요약하면, 신앙고백 위에 말씀생활과 기도생활로 제자훈련의 터를 다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나누고자 하는 것도 이 두 가지에 대한 내용이다.
첫 번째 내용은 기도에 대한 것으로, 5과에서 바른 기도에 대해 배울 때 “주기도문을 어떻게 생활숙제로 적용해 보는가?”라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말씀생활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서 “큐티를 어떻게 우리 교회의 훈련 커리큘럼에 정착시키는가?”에 대한 것이다.
물론 많은 분이 이에 대해 많은 경험과 노하우들을 갖고 있겠지만, 이제 막 제자훈련을 시작하려고 이런저런 고민을 하는 분들을 위해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부족하지만 나의 경험을 나누어보고자 한다.

주기도문으로 기도훈련을 해보자
6년여 동안 제자훈련의 인도자로 섬겨오면서 훈련 과정 중 과제물, 특히 생활숙제를 내줄 때면, ‘어떻게 하면 훈련생들의 상황에 맞게 숙제를 내주어서 그들로 하여금 실제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할까?’라는 고민을 하곤 했다.
제자훈련 교재 1권 5과에서는 ‘무엇이 바른 기도인가?’의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바른 기도의 모델인 주기도문에 대한 질문이 나온다. 그 질문들을 연구하다 보면,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에 대해서 이러한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주기도문의 구조는 먼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기도 세 가지가 우선된다. 그 다음에는 우리의 필요를 위한 기도인데, 그것도 육신의 필요를 위한 기도는 한 가지...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1년 10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