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12년 07월

제자훈련 방학 과제물, 어떻게 내주는 것이 좋을까?

제자훈련컨설팅 강명옥 전도사_ 국제제자훈련원 부원장

제자훈련은 말 그대로 훈련이다. 훈련이란 배운 대로 살게 하는 것이다. 배운 대로 산다는 것은 자기를 쳐서 복종시키지 않으면 어렵다.
늘 방학이 되면 배운 대로 사는 것에서 일탈하려고 하는 훈련생들이 있기 때문에 교역자들은 어떻게 하면 방학 중에도 훈련이 되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된다. 나 역시도 해마다 방학 과제물을 어떻게 내주는 것이 좋을까 고민해보지만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제자훈련 사역자라면 방학을 앞둔 훈련생들을 바라보면서, 타락한 인간의 본성이 자기 맘대로 하라고 유혹하고, 마귀는 방학도 없이 우는 사자처럼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방학을 영적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인가?


1.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기회로 삼게 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사람인지, 아니면 세속적인 삶을 사는 사람인지는 겉으로 보기에 금방 티가 나지 않는다. 오히려 옷을 멋지게 입는다거나 화사하게 화장을 하고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준다면 사람들의 눈에 금방 띄게 된다. 또한 지식의 탁월함 역시 쉽게 드러난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그저 잠시 드러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의 내면에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가 제대로 맺어져 있지 않다면, 어느 순간 그 속의 악하고 더러운 것들이 건드려졌을 때 그대로 터져 나올 수밖에 없다.
조셉 스토웰이 쓴 『예수 체험』이라는 책을 보면 빌리...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2년 0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