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14년 09월

당회원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한 지혜

제자훈련컨설팅 한태수 목사_ 은평성결교회

Q

저는 전통 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는데, 담임목회를 하면 꼭 제자훈련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섬기는 교회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제자훈련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고, 소그룹이나 훈련, 양육에 대해 장로님들의 반응이 녹록하지 않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제자훈련이라 마음에 맞는 젊은 집사님들과 1기 훈련을 시작해야 할지, 아니면 힘들더라도 장로님들과 시작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만약 장로님들과 제자훈련을 1기로 시작한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하고 관계는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선배 목회자님의 지혜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A

전통 교회는 개척 교회보다 제자훈련을 시작하는 데 더 많은 준비와 분위기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성도들에게 이미 익숙해진 환경을 바꾸는 데는 여러 가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제자훈련이 목회의 본질이요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지라도, 섣불리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면 목회 자체가 큰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목회 초반에 급한 마음을 못 이겨서 토양 개선 없이 제자훈련을 시도하다가 장로님들과 충돌한 적이 있습니다. 장로님들과 충돌해 분위기가 힘들어지면 제자훈련을 계속할 수 없습니다. 전통 교회에서 소그룹 훈련이 중심인 제자훈...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4년 09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