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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CAL세미나 등록 신청받는다
83기 CAL세미나 등록 신청
국제제자훈련원은 1월 18일 오전 9시에 83기 CAL세미나 등록을 받는다.
오는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열리는 83기 세미나의 등록대상은 만 55세 이하의 담임목사와 사모, 담임목사가 CAL세미나를 받은 교회의 전임 부교역자와 선교사다.
아침 9시부터 국제제자훈련원 홈페이지(www.disciplen.com)를 통해서만 접수 가능하다. 이번 83기 CAL세미나는 원래 지난 11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플루로 연기되었다.
어린이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제자훈련
어린이 청소년 제자훈련 설명회 예정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의 제자훈련 설명회가 1월 18일 사랑의교회에서 개최된다.
국제제자훈련원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어린이 청소년 제자훈련 설명회에서는 유아부와 유치부로 구성된 학년 전 제자훈련, 어린이 제자훈련, 청소년 제자훈련 세 파트로 나누어 사랑의교회 주일학교 팀에서 운영하는 제자훈련 시스템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게 된다.
대상의 눈높이에 맞춘 제자훈련의 커리큘럼, 제자훈련 교재, 숙제 등의 구체적인 과정과 방법을 비롯해 주일학교 교역자와 교사가 해야 할 역할과 유의점 등에 대해서도 집중 강의할 예정이다. 사랑의교회 주일학교 사역자들이 강의하며, www.disciplen.com에서 등록할 수 있다.
사역훈련의 실제적인 방법론 제시
사역훈련 지도자 컨설팅 개최 예정
국제제자훈련원은 1월 25, 26일 양일간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사역훈련 컨설팅을 개최한다.
사역훈련 지도자 컨설팅은 제자훈련과는 또 달리, 큰 그림을 함께 공유하는 데 초점을 둔 사역훈련을 지혜롭게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실제 사역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사역훈련 커리큘럼과 티칭 스타일뿐만 아니라 훈련생 선발 및 반 편성, 순장 파송의 전략, 평신도 리더십을 위한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방법론을 소개한다.
성경에 근거한 크리스천의 재정관 제시
그리스도인의 재정세미나 개최
그리스도인의 성경적 재정관리방법을 제시하는 그리스도인의 재정세미나가 지난 12월 7일 사랑의교회 소망관에서 열렸다.
강의를 맡은 크리스천 재정사역연구소 김동윤 대표는 미국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에서 공부하고 미국에서 공인회계사로 활동하며, 코스타(KOSTA)와 여러 지역 교회에서 성경적인 재정관점에 대해 소개해왔다.
이날 강의에서는 신실한 청지기 되기, 목적이 이끄는 돈벌기, 목적에 따른 돈쓰기, 재물의 속박에서 벗어나기 등의 주제로 그리스도인으로서 재정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들백교회의 세 번째 캠페인 소개
사랑의 40일 캠페인 개최
사랑의 40일 캠페인 설명회가 지난 12월 14일 사랑의교회 은혜채플에서 열렸다.
사랑의 40일 캠페인은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 공동체를 세우는 40일 캠페인에 이은 새들백교회의 세 번째 캠페인이다.
지난 캠페인이 개인과 공동체의 정체성을 세우는 데 목적이 있었다면, 사랑의 40일 캠페인은 관계에 관한 문제를 사랑으로 풀어나가는 데 필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사랑에 대한 포괄적인 개념정의를 비롯해, 고린도전서 13장의 여섯 가지 사랑을 기반으로 예수님에게서 배우는 관계법칙에 대한 강의와 이 세미나에서 다뤄야 할 대략적인 강의가 진행됐으며, 캠페인 진행과 핵심 요소에 대해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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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인도방법 점검받고 노하우를 쌓다
제자훈련 체험학교 현장 스케치
지난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제자훈련의 실제적인 인도법을 배우는 제자훈련 체험학교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개최됐다.
국제제자훈련원의 주최로 열린 제자훈련 체험학교는 소그룹의 귀납적 인도에 대한 강의와 워크숍으로 이뤄지며, 참가자들이 직접 제자훈련을 실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소그룹 체험 3회, 소그룹 실습 6회, 제자훈련 목회 전반에 걸친 포럼 7회로 구성된 제자훈련 체험학교는 제자훈련 인도자들이 소그룹 운영에 대한 지혜와 자신감을 갖도록 돕는다.
이번에 참여한 참가자들 역시 훈련생의 입장과 인도자의 입장을 오가며 제자훈련 소그룹의 현장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인도방법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의 소그룹 노하우를 쌓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체험학교 인터뷰 1
브라질에 제자훈련 각성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학교 인터뷰 2
조급함을 떨치고, 원리에 충실한 목회자가 되고 싶다
-새비전교회 이상준 목사
“주님이 원하시는 목회 방향과 소명을 발견할 때, 발등에 불을 끄려는 목회자 스스로의 조급함을 떨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4년 전 CAL세미나에서 받았던 감격이 떠올라, 목회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싶다는 마음으로 제자훈련 체험학교에 참석하게 됐다는 새비전교회 이상준 목사.
그는 교회를 개척한 이후 여러 프로그램을 실시했지만 곧 한계에 부딪혔다.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한 그는 이번 체험학교 참석을 통해 “나 자신이 준비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라고 말한다.
“전혀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도전을 받았습니다. 바로 인도자의 예습, 마인드맵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인도자가 전체적인 맥을 잡고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습니다.”
이상준 목사는 이번 체험학교 참석을 통해서 섣부르게 무언가를 시작하려는 조급함을 내려놓고, 제자훈련의 시작점을 위해 먼저 준비해야겠다는 도전을 받았다. 그는 새로운 각오를 이렇게 전했다.
“말씀으로 준비된 인도자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먼저 성경을 제대로 알고, 각 과의 주제와 방향을 정확히 파악하도록 훈련할 것입니다. 원리에 충실한 목회자,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일꾼이 되고 싶습니다.”
<박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