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소식 디사이플
결신자 후속 조치와 양육방법 소개
대각성 네트워크 5차 모임 개최 예정
여러 교회가 네트워크를 이루어 11월의 대각성전도집회를 준비하는 대각성 네트워크 5차 모임이 9월 14일(화) 사랑의교회 패밀리채플에서 개최된다.
이번 5차 모임에서는 “결신자 후속 양육방법”을 주제로 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 김건우 목사가 강의하고 “사랑의교회 새가족 모임 진행 사례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결신자 후속 양육방법’을 강의할 김건우 목사는 “많은 교회들이 전도에 초점은 맞추지만, 전도한 결신자들을 어떻게 양육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며 “사랑의교회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결신자들이 집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교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조치와 원리를 강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두 번째 강의인 ‘사랑의교회 새가족 모임 진행 사례발표’에서는 결신자들이 교회에 정착하여 첫 발을 내딛는 자리인 새가족 모임에서 다룰 주제들과 진행 방법, 실제적인 준비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당초 10월에 열릴 것으로 예정되었던 사랑의교회 대각성전도집회가 11월 21일로 연기됨에 따라 대각성 네트워크 6차 모임이 10월 19일에서 12일(화)로 변경되었다. 6차 모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브라질, 제자훈련을 공식 교육 과정으로
브라질 장로교단 150주년 총회서 논의
남미 브라질에서 제자훈련의 열풍이 일어날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지난 7월 12일 브라질 꾸리찌바시 꾸리찌바 장로교회에서는 브라질장로교단 150주년 기념 총회가 열렸다. 4년마다 열리는 이번 37차 총회에서는 독특하게 한국 교회의 제자훈련이 화두에 올랐으며, 역사상 처음으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외국인 설교자로 초빙되어 설교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에 걸쳐 CAL세미나에 브라질 장로교단 목회자들을 보내며 제자훈련의 발판을 다져온 브라질 장로교단은 앞으로 제자훈련 과정을 브라질 장로교단의 공식적인 교육 과정으로 삼고 제자훈련을 통해 브라질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 나갈 방침이다.
호베르토 브라실레이로바 브라질 장로교 총회장은 이날 참여한 3,000여 명의 브라질 장로교단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한국 교회의 제자훈련을 통해 복음이 갖는 생동력 넘치는 실천적 교훈을 배우자”라고 독려하며 “오늘이 바로 브라질 장로교단이 변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질 장로교단의 제자훈련 과정은 올해 혹은 내년 초에 의결을 거친 후 공식화될 예정이다.
제자훈련 목회의 시너지를 높이는 사역 도구
귀납적 묵상 훈련을 돕는 큐티지 <날마다 솟는 샘물>
제자훈련에서 큐티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다. 제자훈련은 성도를 말씀의 자리에 이끌어놓고, 성령께서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도록 만드는 현장이다. 그러므로 제자훈련에서는 말씀이 그저 듣는 것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삶에 적극적으로 적용되도록 돕는 D형 큐티를 하도록 하고 있다.
국제제자훈련원에서 발행하는 <날마다 솟는 샘물>은 바로 제자훈련의 D형 큐티 형식으로 만들어진 귀납적 큐티지다. 말씀을 그저 떠먹여 주기보다는 독자가 스스로 말씀을 살펴보고, 연구하며, 그에 따라 자신의 삶 속에서 바뀌어야 할 부분을 찾고 그렇게 살도록 결단하게 한다.
제자훈련의 방식에 맞춘 것이라 사랑의교회, 남가주 사랑의교회, 대전 새로남교회, 부산 영안교회 등 제자훈련을 하는 많은 교회에서 단체 혹은 맞춤큐티로 제작해 구독하고 있으며, 성경을 진지하게 보고자하는 성도들에게 인기가 높다. 광고나 예화, 혹은 성경 외의 것에 눈 돌리게 하는 글들이 적어 말씀에 집중하게 하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