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소식

2014년 03월

디사이플 소식2 * 성경대학·교리대학 교재 설명회 성료 외

디사이플소식 편집부

말씀을 통한 건강한 양육, 제자훈련 목회의 필수 사항
성경대학·교리대학 교재 설명회 성료

 

보다 건강한 제자훈련 목회를 도모하기 위한 성경대학·교리대학 교재 설명회가 지난 2월 3일 사랑의교회에서 무료로 진행됐다.
제자훈련 목회의 성패가 되는 양육 훈련 중 말씀과 교리를 강조하는 것은 필수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히 이번 성경대학·교리대학 교재 설명회에서는 제자훈련 목회에 있어서 건강한 훈련 시스템과 양육체계가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를 상기시키고, 실제적인 샘플 강의를 통해서 성경대학과 교리대학의 유익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또한 개 교회에 이것들을 어떻게 준비하고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까지 함께 덧붙였다. 특별히 돌아오는 3월 3일부터 성경대학·교리대학 집중세미나를 통해 이번 교재 설명회의 열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양육과정, 어떻게 계발할 것인가?

『영적 성장을 향한 첫걸음』 교재 설명회 성료

 

『평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사역훈련』 시리즈와 함께 양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교재 『영적 성장을 향한 첫걸음』 설명회가 지난 2월 10일 사랑의교회 사랑아트홀에서 무료로 개최됐다.
미국에서 출간돼 많은 변화를 일으킨 이 교재는 국제제자훈련원에서 4권으로 분권돼 인도자 지침서와 함께 발간된 것이다. 강사로는 인도자 지침서를 집필한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가 나섰다. 박 목사는 양육체계 계발을 위해 “자신의 교회를 냉정히 진단하고 큰 그림을 그리며 일관성 있는 양육훈련 체계를 구축하고 계속적, 지속적 양육이 되게 하라”고 권면했다.  

 

 

사역훈련은 목자의 심정을 알게 하는 작은 목사 훈련

사역훈련 지도자 컨설팅 성료

 

평신도 지도자를 세워 교회 사역의 동역자로 헌신하게 하는 사역훈련 지도자 컨설팅이 2월 17일 국제제자훈련원 연성채플에서 개최됐다.
이번 사역훈련 지도자 컨설팅은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가 사역훈련에 대한 개괄적인 강의를 한 뒤, 강명옥 전도사(국제제자훈련원 부원장)가 사역훈련 교재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는 한편, 사역훈련 선발과 과제물, 반편성, 평가와 수료, 훈련이후 파송과 관리 등 사역훈련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됐다.
사역훈련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습득하기 위해서 마련된 이번 컨설팅은 매년 연초에 열려서 사역훈련의 중요성을 훈련 사역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강명옥 전도사는 “사역훈련은 작은 목사 훈련으로서 훈련생들에게 목자의 심정을 정확히 심어줘야 한다”며 “로마서 8장을 통해 성령의 능력을 덧입고 생각과 영, 몸의 행실이 변화되도록 인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참가자는 “사역훈련 교재 1, 2, 3, 4권을 모두 마스터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각 교재마다 연결고리가 있어서 성령과 교회론, 제자도, 소그룹 등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혼을 추수하는 현장으로 초대하다

대각성전도집회 설명회 성료

 

국제제자훈련원은 지난 2월 24일 사랑의교회 사랑아트홀에서 대각성전도집회 설명회를 무료로 개최했다.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와 장명철 목사(사랑의교회 대각성전도집회 담당)가 강사로 나서 대각성전도집회의 목적과 철학, 준비와 운영, 후속조치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평신도 지도자와 함께 참석하도록 한 이번 설명회는 사랑의교회 대각성전도집회의 노하우와 자료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2014년 대각성네트워크 회원 교회를 모집해 정기적으로 코칭을 받고 적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강원 CAL-NET 임원 선출하고 춘천모임 예정

강원 CAL-NET 춘천지역 모임 및 실행위원회

 

강원 CAL-NET은 오는 3월 4일 주향교회에서 강원 CAL-NET 춘천지역 모임을 갖고, 춘천 지역 목회자들에게 제자훈련에 대한 관심과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춘천지역 모임은 주향교회 이병철 목사가 제자훈련으로 일궈 낸 주향교회 사례를 발표하고, 참가자들과 교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강원 CAL-NET은 임원 및 실행위원 모임을 1월 9일 갖고, 조직 개편 및 임원 개선을 마무리 지었다. 강원 CAL-NET 자문위원으로는 신재원 목사(새춘천교회), 강원대표(영동)로는 김영민 목사(강릉강남교회), 강원대표(영서)는 오생락 목사(하늘평안교회), 총무는 이병철 목사(주향교회), 실행위원은 고정열 목사(단구교회), 김동오 목사(태장교회), 윤순욱 목사(주문진제일교회), 이주호 목사(소양제일교회), 조장현 목사(홍천교회), 조주영 목사(원주동부교회), 피상열 목사(내설악교회) 등을 각각 선임하는 한편, 앞으로 강원 CAL-NET 목회자들에게 제자훈련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일본 제자훈련 교회가 일본 교회 부흥을 주도하자

제3회 일본 제자훈련 지도자 컨벤션 결산

 

일본 제자훈련 지도자 컨벤션이 지난 2윌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북해도와 관동지방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를 중심으로 일본 삿포로 국제그리스도교회(담임 : 이수구 목사)에서 열렸다.
주님의 제자훈련 교류회의 주최로 열린 제3회 일본 제자훈련 지도자 컨벤션은 한·일 목회자와 선교사, 평신도 지도자 40여 명이 모였으며, ‘제자훈련과 지역전도’라는 주제로 각 일본 교회의 현장 이야기를 나눴다.
일본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CAL세미나가 열린 지 어느덧 24년의 세월이 흘렸다. 그동안 일본은 뚜렷하게 눈에 보이는 제자훈련의 결실이 없어 제자훈련이 불가능한 나라로 여겨져 왔다. 생전 옥한흠 목사가 일본에서 제자훈련이 꽃을 피우지 못하는 상황을 보면서 “일본은 씨를 뿌려도 열매를 거두지 못하는 사막과 같은 곳”이라고 비유한 바 있다.
씨를 뿌려도 열매를 거두지 못하면 누구나 지쳐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러나 추수할 때가 되면 메뚜기 떼가 몰려 와 열매를 다 먹어버리는 땅에서도 제자훈련 정신을 버리지 않았던 일본의 몇몇 목회자들은 마른 땅을 파고 또 파고 모를 심었다.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이번 컨벤션은 그동안 수고해서 맺은 열매가 작게나마 꽃을 피우는 시간이 됐다.
이번 컨벤션은 강의와 저녁집회, 그룹별 토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전 경건회는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가 다니엘서의 은혜로운 말씀을 전하고, 저녁집회는 CAL-NET 경기지역 대표로 섬기는 최상태 목사(화평교회)가 현장에서 분투하는 목회자를 격려했다.
총 3회에 걸친 강의는 일본 현지에서 사역하는 목회자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이준호 선교사(토마코마이복음교회)와 우에노 신이치 목사(그리스도의영광교회)가 맡았으며, “기성 교회에 제자훈련을 어떻게 도입하고 정착시킬 것인가”라는 주제에 대해 심도있게 다뤘다. 제자훈련의 실제적인 접목 사례를 나누면서 강의는 자연스럽게 “지역주민을 어떻게 교회로 이끌 것인가”로 초점이 모아졌다.
일본은 그동안 ‘전도를 해도 열매가 없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두 번째 강의를 맡은 와타나베 세이잔 목사(아키루다이성서교회)는 교회를 출석하는 한 집사의 예를 들어 “제자훈련으로 변화된 교인들의 모습은 불신자 가족과 이웃들을 교회로 향하게 한다”고 간증했다. 
이번 컨벤션에 참가한 한 목회자는 “강의가 주제에 걸맞은 실제적인 사례와 감동적인 간증, 고민거리가 해소되는 대안으로 가득한 시간이었다”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강의 후에 마련된 소그룹별 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에는 오랫동안 제자훈련을 해온 목회자보다 앞으로 제자훈련을 시작하려고 하는 목회자들로부터 질문이 쏟아져 제자훈련을 준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컨벤션을 통해 열정과 지혜로 충만해진 참석자들은 목회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제자훈련을 통해 평신도를 깨우고 지역사회를 사랑으로 섬겨서 1%의 높은 벽을 뛰어넘는 미래를 마음속으로 꿈꾸며, 일본 교회의 부흥을 주도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시미즈 카네타카 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