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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소식 백지희 기자
경기지역에 제자훈련의 꽃이 피기를
지난 8월 25일 송내사랑의교회(담임 : 박명배 목사)에서 경기지역 CAL-NET 포럼이 개최됐다. 78명의 목회자와 사모가 참석한 가운데 각 목회 환경에 따른 제자훈련 가이드가 전해졌고,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도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자훈련 철학과 원칙, 간증을 나눈 시간
최상태 목사(화평교회 담임, 경기지역 CAL-NET 대표)의 사회로 문을 연 포럼의 첫 강의는 박명배 목사(경기지역 CAL-NET 대표)가 전했다. 박 목사는 사랑의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다가 전통 교회인 송내사랑의교회에 부임해 올해 8기 제자훈련을 진행 중이다. 그는 전통 교회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그간 세웠던 목회 원칙들과 간증을 나눴다. 박 목사는 “전통 교회가 굳어져 있다는 목회자의 편견이 제자훈련을 어렵게 한다”며, 이런 편견부터 버리라고 일침을 놓았다.
두 번째 강의는 최상태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제자훈련에 기초한 가정교회 사역을 하는 최 목사는 제자훈련과 소그룹은 별개가 아님을 강조하며, “소그룹의 생명은 훈련된 리더에게 달려 있고, 소그룹 사역을 할수록 제자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제자훈련에 옵션(option)이 필요하다”면서, “균형 있는 삶을 위해 성경적인 기독교 세계관의 내용을 제자훈련에 추가해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 번째 강의는 배창돈 목사(평택대광교회, 경기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