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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소식 김미은 기자
진리를 바탕에 둔 말씀 사역을 평신도들에게 위임해야
지난 9월 17일 사랑의교회 사랑아트홀에서 제8기 귀납적 소그룹 성경공부 인도법 세미나가 무료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60여 명의 목회자와 평신도지도자가 참석했으며, <평신도지도자를 위한 귀납적 소그룹 성경공부 인도법> 교재를 집필한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가 주 강사로 섬겼다. 박 목사는 귀납적 성경공부 소그룹 인도자 양성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인도법을 전달하는 한편, 참가자들의 실습과 질의응답을 이끌었다.
말씀 사역 위임해 제2의 종교개혁 이뤄야
박주성 목사는 세 번의 강의를 통해 교재 전체의 내용을 훑는 것은 물론, 실제 참가자들이 사역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들을 공유했다. 박 목사는 먼저 귀납적 소그룹 성경공부에 대한 개론으로 1강을 열었다.
그는 “제자훈련으로 길러진 순장들이 귀납적 성경공부 모임을 인도하는 것은 성도들의 영혼이 매여 있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게 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진리를 바탕으로 한 말씀 사역을 평신도지도자에게 위임하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 교회의 강해 설교 수준이 상향 평준화된 것처럼, 귀납적 소그룹 성경공부의 수준도 그와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