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견

2010년 09월

2010년 07월호를 보고

독자의견

<한상규 목사_베델교회>

우리 교회 포토
설거지도 제자훈련!


책상에서의 묵상과 예습은 모두들 시간이 갈수록 능숙해진다. 하지만 정작 섬김과 봉사의 실천은 너무나도 부족하다. 그래서 제자훈련 4기 여자반과 사역훈련 1기 남자반이 함께 주일 점심식사 후 설거지 봉사에 참여했다.

<신준휘 목사_예람교회>

소그룹 현장의 구체적인 사례가 많이 소개되길

<디사이플>은 목회자로서 지치고 힘이 들 때, 목적과 방향이 흔들릴 때 나 자신을 세워주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지난 7/8월호 기획 기사 중 ‘포기하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열매들’이란 임종구 목사의 글이 도전이 됐다.
또한 <디사이플>을 순장 모임에서도 활용하고 있는데, 각자의 상황에 따라 적용할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도 소그룹 리더들의 인도 기술을 활용 및 사례가 많이 소개되면 좋을 것 같다.


<강동군 전도사_거제소망교회>

사모와 함께 읽으며 제자훈련 마인드 공유한다

<디사이플>은 사모인 아내와 함께 제자훈련 마인드를 공유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준다. 그래서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사모들이 인도하는 제자훈련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었으면 한다. 사모가 인도하는 제자훈련 사례, 노하우 등 어떻게 목회자와 사모가 동역하고 있는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개해주는 코너가 생기면 좋을 것 같다.


<남성규 목사_뜻을세운우리교회>

현장에서 일어난 문제와 극복에 대해 소개해주길

제자훈련을 처음 시작하는 인도자들을 위해서 제자훈련 인도 현장에서 일어났던 실제 문제들에 대해 소개해주면 좋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제자훈련 진행 중 갑자기 갈등이 일어났거나 훈련생들 간에 금전적인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지혜롭게 대처했는지에 대해서 목회자들이 자신의 실제 경험담을 나눠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박상홍 목사_서고지교회>

<디사이플>, 작은 섬에 찾아오는 목회의 동역자

이곳은 여수에서 배를 타고 2시간 정도 들어와야 하는 작은 섬이다. 사람도 많지 않고 환경적으로도 열악한 곳이기 때문에, 특수한 지역 상황에 맞게 우리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제자훈련을 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디사이플>은 나의 동역자다. 본질, 그 하나를 끝까지 붙들려고 한다. 직접 부딪히면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겠지만, ‘현장 이야기’를 거울삼아 어떻게 우리 교회에 제자훈련을 적용할 것인지 계속 고민해야겠다.


<김영춘 전도사_하나님과이웃교회>

목회의 가장 소중한 보물을 얻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디사이플>을 구독하면서 스크랩한 내용들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한 보물이다. 교회를 개척하며 담임목회를 시작하기까지 제자훈련 목회철학이 흔들리지 않게끔 지켜준 것은 바로 <디사이플>이었다. 목회의 실제 경험이 살아 있는 이야기들은 교회의 크기나 상황에 상관없이 무엇이 가장 중요한 본질인가를 생각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모방하는 제자훈련이 아닌 본질을 붙잡는 제자훈련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