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배 목사_대전 열매맺는교회>
이 시대의 참된 빛, <디사이플> 아무리 쉬운 문제도 방법을 모르면 한없이 어렵고,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방법을 알면 쉽다는 평범한 진리를 생각해 본다. 교회를 개척하고, 성도를 세우는 일에 말 그대로 혼신의 힘을 다한 지난 5년이었다. 교회를 개척하면 교회는 주님의 교회이기에 저절로 부흥이 될 줄로 알았다.
그러나 큰 오산이었음을 곧 깨달았고, 남모르는 고민을 가슴에 안고 어떻게 교회를 세울까 고민하는 목사가 되었다. 개척한 지 3년이 지나면서 나는 서서히 지치기 시작했다. 나름대로 열정적이었지만, 성도들은 여전히 변화가 없었고 아울러 교회 역시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차에 우연히 <디사이플> 한 권이 교회 우체통에 꼽혀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디사이플>을 펼쳐 보면서 난 무릎을 쳤다. 그래, 바로 이것이다. 여기에 해답이 있고, 여기에 길이 있다는 강한 확신이 나를 뒤흔들었다. 그래서 바로 CAL세미나를 신청해 다녀왔다.
CAL세미나를 마쳤을 때, 희미했던 그 무엇인가가 선명하게 윤곽이 잡히는 것 같았다. 목회철학이 정립되고, 교회론이 정립되면서 뭔가 알 수 없는 강한 확신이 나를 사로잡았다.
그러나 정작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하려고 하자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그동안 <디사이플>을 보면서 여러 가지 정보들을 얻으면서 준비했지만 부족했다. 그러던 차에 제자훈련을 하려면 먼저 체험학교부터 시작하라는 권유를 받고 체험학교에 다녀왔다.
지금은 내년을 위해 준비 중이다. 철저한 준비만이 좋은 결과를 만들 것이라는 권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호랑이가 더 멀리 뛰기 위해서는 몸을 잔뜩 웅크린다. 호랑이처럼 멀리뛰기 위한 포석을 하나씩 만들어 간다.
제자훈련을 하기에 앞서 <디사이플>은 참으로 좋은 교훈들을 준다. 내가 직접 체험하지 않아도 제자훈련의 허와 실을 바르게 알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해준다. 물론 이는 앞서 시행착오를 통하여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의 수고 때문임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디사이플>을 만난 것은 나에게 더할 수 없는 행운이다. 만남의 제일 축복은 하나님이고, 두 번째는 옥한흠 목사님이요, 세 번째는 <디사이플>이라고 생각한다. <디사이플>은 비록 얇지만 그 내용은 이 세상의 그 어떤 책보다 더 풍성하다. 매달 배달되는 <디사이플>을 대하면서 좀더 쪽수를 늘렸으면 하는 것이 나의 욕심이다. 왜냐하면 그 내용들이 살아 있고 실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요즘 제자훈련을 하는 교회들을 내 주위에서 많이 본다. 그렇다고 다 성공한 것 같지는 않다. 겉은 제자훈련이지만 속은 아니다. 나는 내년 3월에는 분명히 제자훈련을 할 것이다. 그래서 지금부터 준비하고 있다. 겉과 속이 알찬 제자훈련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 오늘도 노력한다. 그리고 <디사이플>과 함께 하는 모든 하나님의 동역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장성봉 목사_수정교회>
“제자훈련 숙제는 <디사이플>읽기”제자훈련을 하다 보면 목회자가 훈련생들에게 생활자세, 마음가짐, 언어사용법, 더 나아가 다른 교회에서 하고 있는 제자훈련 방법 등 하고 싶은 말도, 보여 주고 싶은 것들도 많다. 그러나 훈련 시간에 이런 내용을 일일이 다 말하기도 힘들고, 말하더라도 때로는 목회자의 말과 의도를 훈련생들이 잘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다.
그러던 차에 <디사이플>을 보면서 “그래, 바로 이거다! <디사이플>을 제자훈련 교재로 삼으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생각은 정확하게 적중했다. <디사이플>을 보면서 다른 교회의 형편을 폭넓게 보게 되었고, 목회자가 훈련생의 훈련자세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을 가지면서 우리가 이루어야 할 목표가 무엇인지 꿈을 갖게 되었다.
현재 우리 교회는 <디사이플>이 한 달에 한 번 나오는 시기를 맞춰 4등분으로 나누어 조금씩 과제물로 내주고 발제하고 있다. 양도 부담 없고, 제자훈련에 대한 더 넓은 안목을 가질 수 있어 다른 어떤 교재보다 큰 도움이 된다. 오늘도 우리 교회 훈련생들은 영양 비타민, <디사이플>을 먹으면서 무럭무럭 자라가고 있다.
<박효진 목사_성일교회>
청년부 제자훈련에 대한 비전을 보았다제자훈련 하고 있고 소그룹과 리더십에 관심이 있어 <디사이플> 통해 많은 인사이트를 받고 있다. 스크랩할 부분들이 있으면 스크랩하고 평신도리더와 같이 공유하며 활용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특히 ‘청년부 제자훈련’에 대한 이야기가 알찼다. 지금 저녁 직장인반을 하고 있는데, 훈련생 중 절반이 청년들이다. 아직 청년부에는 제자훈련 자체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었는데, 글을 읽으면서 청년부 제자훈련을 집중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청년들의 다른 가능성과 방법을 보게 되어 좋았다.
<최종덕 목사_예향교회>
소그룹에 실제 적용할 내용을 많이 얻었다<디사이플>의 내용이 점점 좋아진다. 실제적인 현장이야기도 많아진 것 같다. 특히 다양한 교회들의 제자훈련 사례 현장들은 내가 직접 겪지 못한 경험들을 맛보고 참고하기 위해 열심히 보고 있다. 특히 지난 기획 기사에 실린 산본무지개교회 이종근 목사의 ‘훈련된 목자들의 헌신이 소그룹을 세운다’는 글은 소그룹에 대해 실제적으로 적용할 부분이 많아 큰 도움이 되었다.
<정래화_옥계목장교회>
좀더 깊이 있고 실제적인 현장 부탁한다<디사이플>은 전체적인 내용이 군더더기가 없고 주제에 맞추어서 깔끔하다는 느낌이 든다. 특히 이번 <중소형교회 소그룹 운영의 알파와 오메가> 기획도 좋았다. 다만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하십시오’라는 내용도 좋은데, 이미 알고 있는 부분도 있다. 좀더 구체적인 시행 착오와 실제적인 현장들을 더욱 많이 다뤄 주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다. 그럼 더욱 와 닿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물론 실패담을 발굴하기가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부탁드리고 싶다.
<함상식 목사_좋은땅교회>
한 영혼을 깨우기 위해 제자훈련이 필요하다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제자훈련을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제자훈련을 꿈꾸고 준비하는 입장에서 제자훈련 전문지는 나에게 큰 도움을 준다. 이미 제자훈련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선배 목회자들의 구체적인 경험담과 실제적인 글들은 도전을 준다. 요즘 <디사이플>을 보면서 한 영혼이 정말 소중하며 이 영혼을 깨우는 일에는 제자훈련이 없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며, 제자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이 잡지를 후원해 준 광주반석교회에 감사하다. 귀한 섬김을 받고 있다.
<박재원 목사_지금교회>
평신도들의 목소리를 많이 담았으면 좋겠다평신도들의 이야기를 더욱 늘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사실 지금 잡지 내용의 90%가 목회자의 이야기인데, 제자훈련과 소그룹은 평신도와 함께 하는 것이다. 목회자의 경험담과 이야기들은 들을 수 있는 방법이 많지만, 사실 평신도들의 제자훈련, 소그룹에 대한 생각을 들을 통로는 많지 않다. 평신도지도자들이 소그룹을 인도하는 이야기나 큐티에 대한 경험담, 제자훈련 에피소드 등 평신도초대석과 같은 코너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정영승 목사_서정강남교회>
제자훈련 방해요소들을 해결할 방법을 찾았다<디사이플>을 읽으면 참 좋다. 다른 사람들의 사역 모습을 통해 내 자신이 얻을 수 있는 노하우가 참 많다. 예를 들어 귀납적 인도방법이 그랬다. 많이 배웠지만 잘 안 되는 부분도 많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제자훈련 방해요소, 이렇게 대처하자’가 실린 디사이플 가이드가 특히 도움이 되었다. 특히 훈련 중 주제가 다른 쪽으로 흘러갈 때 어떻게 할지 고민했었는데 답을 얻을 수 있었다. 바람이 있다면 처음 제자훈련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내용들이 항상 나왔으면 좋겠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