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용 목사_정원교회>
<디사이플>은 제자훈련 하는 목회자에게 필수품이다월간 <디사이플>은 제자훈련 하는 목회자로서는 꼭 필요한 책이다. 이번 7, 8월호에서는 특히 ‘제자훈련 방학’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알 수 있었다. 쉬자니 분명 나태해지고, 안 쉬자니 목회자부터 지쳐서 방학이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역시 오래, 끝까지 달리기 위해서는 쉬는 것에 찬성한다. 그러면 어떻게 쉬는 것이 잘 쉬는 것인가? 여러 의견을 제시해 주어서 참 많은 도움이 되었고, 매우 유익했다.
이렇게 잘 쉴 수만 있다면, 방학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주제와 목적을 갖고 쉬라는 내용에 강한 동의를 한다. 방학은 목회자에게도 필요하다. 그동안 상담이 필요한 제자들도 있었을 것이다. 방학 동안 잘 격려함으로 후반기에 더욱 질 높은 훈련을 준비한다. 또 더 나은 훈련이 되도록 전반기를 돌아보고, 미진했던 것을 보충해 후반기를 전략적으로 준비하며 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
우리 교회의 경우, 남자 제자반의 경우 방학을 이용해서 가족 전체 수련회로 1박 2일 수련회를 해보니 친밀감과 결속감을 갖는 데 있어서 매우 효과적이었다. 저녁에는 영성 집회를 갖고, 다음 날 등산을 하거나 물놀이를 하고 돌아오면 평생 추억으로 남아, 종강모임 때까지 그 은혜가 지속되는 것을 보았다.
<디사이플>은 자신의 경험만을 갖고 천편일률적으로 하던 제자훈련에 생동감을 불어 넣어주고, 다양성을 갖게 해준다. 이번 7, 8월호에서는 ‘소그룹의 투명성’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새롭게 다가왔다. 그렇다. 그 동안 친밀감, 소속감, 존중 등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투명성은 분명 새로운 정보였다. 소그룹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한 것이다.
그리고 여러 다양한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제자훈련의 실전에서의 정보는 정말 흥미진진하다. 그리고 성공 및 실패의 사례는 다시 한 번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그리고 제자훈련 받는 성도들 입장도 간접적으로 알게 되어 더욱 폭넓은 준비를 하게 한다.
우리가 원리를 알고 있다 하더라도 <디사이플>이 제공하는 다양한 현장이야기를 통해 계속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디사이플>은 제자훈련 하는 목회자에게 꼭 필요한 필수품이다. 더욱 심층 있는 취재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그리고 직장이나 학원선교, 문화선교 등 다양한 현장을 폭넓게 소개해 준다면 더욱 감사하겠다.
그리고 CAL-Net 시스템을 공고히 해서 세미나를 들은 교역자들이 제자훈련을 시작할 수 있고, 하다가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그래서 지역마다 서로를 격려하며, 서로에게 자극이 되고, 도전과 도움이 되어야 하리라 본다. 그리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도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좋은 책에 대해서 꾸준히 소개해 주신다면, 일선 목회자들에게는 너무나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디사이플>의 건투를 빈다.
<이남식 목사_새사랑교회>
"평신도 리더들에게 교회의 장점을 생각하게 하라" 새사랑교회는 제1기 사역 훈련생들이 목회자와 함께 1박 2일 동안 시간을 보내면서 훈련을 받고 있다.
이 훈련은 잠자는 시간을 줄이고 밤늦게까지 기도하고 교제를 나누며 신앙 훈련을 받는 시간이다. 그러나 한 명도 피곤하다 말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새사랑교회 사역자로서 믿음의 자세를 세우고 있다.
사진 속 장면은 사역 훈련자들이 집중교육 중에 조별로 나눠 교회의 장점을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간은 사역 훈련생들이 교회에 장점을 이해하여 다른 성도들에게 교회의 방향과 장점을 잘 설명할 수 있는 훈련생들이 되기 위함이다. 훈련생들은 교회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장점을 가지고 교회를 건강하게 만들어가는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명록 목사_예본교회>
제자훈련에 대한 강력한 도전을 받는다<디사이플>은 제자훈련의 전반적인 아우트라인을 볼 수 있게 하고, 더불어 생생하게 살아있는 교회현장까지 볼 수 있어 좋다. 특히 <디사이플>의 기획기사들은 제자훈련을 더 깊이 파악할 수 있게 한다. 현장이야기 역시 마찬가지다. 교회탐방은 제자훈련에 대한 마음이 주저될 때, 그렇게 되지 않도록 자극한다. 주위에서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제자훈련의 축적된 노하우를 담은 <디사이플>을 보면서 제자훈련을 해야겠다는 도전을 받아 CAL세미나도 참석할 수 있었다.
<최지영 전도사_안양서부교회>
제자훈련의 원리와 적용에 대해 알 수 있다같은 방 쓰던 신학대학원 룸메이트가 <디사이플>을 열심히 구독하기에 함께 봤는데,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 구독신청까지 했다. 원래 제자훈련 사역에 관심이 많다. 그런데 이 잡지는 제자훈련에 대한 기본적인 원리 원칙들이 잘 드러나고 또한 어떻게 각 교회에 접목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지금 사역하고 있는 교회에서 9월부터 학생부 제자훈련을 시작하려 한다. 아마 이 <디사이플>은 아이들에게 제자가 무엇인지 알아가도록 돕는 소중한 도구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