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수 전도사_일산새중앙교회>
끊임없는 훈련생 쇄신 지침서 <디사이플>개척을 준비하며 목회원리를 공부하던 시기에 제자훈련 특강을 듣고 총신신대원 V.I.P제자훈련동아리에 가입하게 되어 소그룹 리더로 섬기는 은혜까지 받았다.
건강한 공동체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건강한 공동체를 세우기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찾을 것이다. 그러던 중 훈련원에서 발행하는 <디사이플>을 접하고 제자훈련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목마름을 해갈하게 되었다.‘제자훈련으로 건강하게 세워진 제자훈련 모델교회들이 이렇게 많구나’하고 놀라기도 했다.
이런 교회들을 직접 보고 싶었는데 마침 총신 V.I.P동아리에서 교회 탐방을 하면서 제자훈련으로 성도들을 섬기고 세우는 구체적인 비전들을 세울 수 있었다. 특히 인천 은혜의교회와 대전 새로남교회를 방문한 것은 나에게 큰 도전이 되었다. 이것을 토대로 일산새중앙교회 청년대학부를 지도하면서 제자훈련 철학으로 세상과 타협하기 쉬운 청년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바른 신앙을 세워 주고 제자훈련을 통해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청년사역에 헌신하려 한다.
그런데 막상 사역을 시작하다보니 소그룹을 하면서 철저히 원칙을 세워도 지각하는 멤버와 바람직하지 않은 습관들을 고치지 못하는 멤버 등을 보게 되는 것이다. 오히려 이러한 습관으로 인해 소그룹이 점차 언약소그룹으로서의 공동체의식이 희박해져 지속적이고 끊임없는 자기 쇄신이 절실하다는 필요를 느꼈다.
‘구체적인 자기쇄신의 방안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에 제자훈련을 목회철학으로 제자 삼는 사역을 준비하고 있는 총신, 합신, 장신의 신대원 동아리들의 네트워크 모임인 전국신학생 제자훈련 네트워크(www.jejanet.com)에서 개최한‘사역과 사랑으로 풀어가는 7 습관’이란 주제의 리더십세미나에 참여하게 되었다.
주제를 접한 나는‘성공하는 소그룹 사역자들의 7가지 습관’처럼 생각됐다. 자신의 삶을 주도하는 사역자,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는 사역자, 소중한 것을 먼저 하는 사역자, 승승을 생각하는 사역자,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시키는 사역자, 시너지를 일으키는 사역자, 끊임없이 쇄신하는 사역자. 이처럼 사역자가 지녀야 할 7가지 습관을 가슴에 담고 돌아왔다.
이 세미나를 듣고 와서 <디사이플> 2월호를 보게 되었는데 ‘제자훈련의 열매는 훈련생에게 달려 있다’는 기획기사가 눈에 띄었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세미나를 통해 내가 훈련되어야 할 부분을 정리함과 동시에 훈련생에게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정리할 수 있었다. 때마다 <디사이플>의 적절한 기사를 통해 나에게 도전을 주시는 하나님을 느낀다.
나는 미래의 담임목회자가 될 신학생들도 먼저 제자가 되고자 노력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미래의 한국 교회가 우리의 훈련자세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훈련생들의 삶이 변화된 것과 갈등을 성숙의 기회로 만들어가는 제자훈련생으로 새로워지고 나아가 좋은 습관을 소유한 신학생들이 된다면 하나님의 쓰임을 받는 준비된 사역자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강정원 목사_광주 만남의교회 >
살맛나는 제자훈련입니다~!100% 바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남자제자훈련은 주일새벽에 진행되고 있다. 과거에는 밤늦게 들어오기 일쑤였던 남편들이 제자훈련 때문에 일찍 집에 들어오고, 매일 밤마다 공부하는 모습을 자녀들과 아내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아내들은 행복하다며 즐거움의 비명을 지르고 있다.
그래서 아예 남자제자훈련생들 아내들을 모시고 경비와 음식까지 직접 준비하여 여수 오동도의 멋진 바닷가에서 MT를 가졌다. 몇 년 만에 이런 시간을 가져 본다는 아내들은 입을 다물지를 못했다. 조개도 잡고 사진도 찍으며 산책을 할 때에 한 아내가 이렇게 말했다.
목사님! 요즘 살맛나는 세상입니다. 너무너무 행복해요!
<마종석 목사_제자들교회>
소그룹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많이 얻는다이제 교회를 개척해서 막 사역을 시작하려는 입장이다. 그래서인지 아직은 실감하지 못하는 내용도 있고 동감이 안가는 이야기들도 많다. 실제적인 사례가 많은데 아직 머릿속으로만 체험중이서 아쉽다. 그렇지만 소그룹 운영 방법에 대해서는 많은 아이디어를 얻는다. 다양한 현장이야기를 통해 소그룹을 어떻게 지혜롭게 운영해 나갈지 감을 잡아갈 수 있었다.
<고종진 목사_주원장로교회>
생활숙제에 관한 지속적인 이야기를 실어 달라 <디사이플>은 분량이 적당하고 그리 길지 않아서 참 좋다. 읽기 쉽고 한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여기에 이것만 좀 보태주면 좋겠다. 바로 생활숙제에 관한 기사다. 이전에 생활숙제에 대한 기획기사가 한 번 나왔었지만, 계속 관련한 내용을 실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생활숙제는 제자훈련이 삶이 되는데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참신한 생활숙제의 주제들을 항상 작은 꼭지라도 넣어주고, 그에 따른 평신도들의 간증문들을 더욱 많이 올려주면 어떨까? 제자훈련을 하는 데 있어 참 좋은 자료가 될 것 같다.
<이근호 목사_이천예향교회>
평신도들도 공유할 수 있는 잡지면 좋겠다 <디사이플>을 잘 읽고는 있지만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 평신도 리더들이 읽을만한 부분이 적다는 점이다. 물론 목회자를 대상으로 하는 잡지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평신도 리더들이 함께 읽을 수 있다면 제자훈련에 대한 비전과 방향을 더 많이 공유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들 역시 평신도 리더로서 격려되고 필요한 부분들이 있을 텐데, 그러한 부분들을 <디사이플>이 채워줬으면 좋겠다. 좋은 글이 있으면 서로 나누며 이야기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또한 현장이야기 등에서 작은 교회의 인터뷰가 적다는 생각이 든다. 작지만 파워 있는 교회들을 발굴해주면 더욱 좋겠다. 사실 읽다보면 여러 목회자들의 어려움을 통해 위로를 받기도 하고, 해결해 나갈 여러 방안들을 얻기도 하는 데 작은 교회의 고민들을 많이 담았으면 좋겠다.
<신민섭 목사_꿈이있는교회>
제자훈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다 제자훈련반 1기가 이제 끝났다. 그동안 제자훈련을 하면서
<디사이플>에서 많은 정보들을 얻었다. 사실 제자훈련 처음 시작하면서 정보가 많이 없어서 힘들었다. 힘들거나 지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때 <디사이플>이 큰 힘이 됐다. 현장교회 이야기들과 제자훈련 기획, 디사이플 가이드를 통해서 제자훈련의 실제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어 특히 좋았던 것 같다. 계속해서 좋은 정보를 부탁드린다.
<송일용 목사_송월목양교회>
중소형교회 현장에서 부딪히는 실패를 실어달라 제자훈련을 5기 째 해오면서 <디사이플>을 줄곧 봐왔다. 처음에는 현장이야기를 통한 여러 교회의 성공담들이 참 많은 도움이 됐었다. 격려도 받고 힘을 얻었다. 그렇지만 이제는 좀더 실질적인 이야기, 즉 실패담에 대해서도 더욱 포커스를 맞춰줬으면 한다. 잘된 교회의 사례를 보면 그냥 ‘잘 되었구나’ 하고 생각하지만 실패담은 훨씬 더 많은 공감대와 위로를 준다.
개척해서 실제 제자훈련을 하다보면 피부에 부딪히는 어려움들이 정말 많다. 이런 어려움들을 현장이야기를 통해 공감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아쉽게도 현장을 통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뽑아내기가 힘든 것 같다. 목회의 어려움은 모양새는 다르지만 비슷할 거라 생각한다. 그런 어려움을 끄집어내서 표면화시켜주면 좋겠다. 그리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방법과 원리들이 제시되었으면 한다. 굳이 이름을 거명하면서 말하지 않고 이니셜로 처리하더라도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