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환 목사_한누리교회>
우리 교회 제자훈련 포토2기 제자훈련 수료예배를 마치고우리 교회 제자훈련은 아직 걸음마 단계라고 할 수 있다. 2008년에 중직자들을 중심으로 한 12명이 1기 제자훈련을 마쳤고, 작년 4월에 시작한 2기 제자훈련도 얼마 전 수료를 했다. 비록 그 열매가 더디게 맺히고 힘은 들지만,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고 평신도를 깨우는 일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자훈련을 이어갈 것이다.
<최웅철 목사_생명의빛명성교회>
개척 교회 세미나를 마치고…개척 교회 세미나를 마치고 교회에 도착해서 글을 남깁니다. 정말 많이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훈련원 목사님들과 간사님들의 수고에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까요? 많은 도전과 도움을 얻을 수 있었던 세미나였고, 관계자 분들의 수고와 배려가 정말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용인 구성지역에 개척한 지 약 9개월이 되었습니다. 교인 한 명도 없이 시작한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그래도 이제는 장년이 약 60여 명 정도 출석하는 교회로 세워져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배에만 올인을 한 사역처럼 되어버려서 아직 새신자 교육이나 양육, 제자훈련 등을 필요만 느낄 뿐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를 분별치 못하고 답답해하고 있었습니다. 마음에 부담만 잔뜩 안고 “무언가 시작을 하긴 해야겠는데…”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세미나를 마친 이후에 제가 스스로를 점검해 보건데, 전체적인 밑그림 없이 단편적인 프로그램으로서의 도입을 꺼려하는 목회적 관점으로서의 고민이었던 것 같습니다. 뭔가 편린처럼 부분으로서 조각들의 기능을 알고는 있지만, 전체적인 그림의 완성을 못 발견하는 답답함이랄까요?
그런데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미나를 통하여 사명을 재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개척 교회의 특성상 참 다양한 부류들의 성도들이 출석을 하는데(우리 교회의 연령층과 사회적 분류의 다양함은 성도 서로 간에 별로 공통점을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들을 어떻게 양육해 나갈지, 어떻게 코어멤버를 구성하여 앞으로 훈련시켜 나갈지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했거든요.
아직은 너무 부족하여 구체적인 시행의 방법과 도구들을 더 준비해야하겠지만(일단 연구해볼 만한 책들은 모조리 구입해 왔습니다. 솔직히 전 자존심이 강한 편이라 무슨 세미나에 뭐가 좋다고 해도 막 휩쓸리는 편이 아닌데도, 일단은 무식해 보일 정도로 ‘묻지마’ 식의 구입이었습니다), 일단은 눈앞의 안개는 걷혔으니, 달려갈 방향이 보이는 것만으로도 답답한 터널을 빠져나온 느낌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국제제자훈련원과 사랑의교회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더욱 넘치고, 주의 선한 손길이 늘 덮어주시길 간절히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신청순 전도사_잠실중앙교회>
다른 사역자들과 함께 보는 <디사이플><디사이플>을 통해 다른 교회, 다른 사역자들의 사역을 살펴보면서 그동안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과 미처 다루지 못했던 부분을 깨닫는 경우가 많았다. 또 인도자들이 경험하는 여러 가지 시행착오와 극복에 대해 공감하고 도전받는 부분도 많았다. 때론 다른 사역자들과 함께 제자훈련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디사이플>에서 읽은 기사를 나누기도 하는데, 앞으로도 <디사이플>에 알차고 좋은 내용이 가득하길 기대한다.
<여효진 목사_아름다운교회>
좀 더 세부적인 노하우, 예시 나눠주길침체되어 있던 성도들이 제자훈련을 통해 조금씩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했던 한 목사님의 기사가 기억에 남는다. 어떻게 목회를 해야 할까 고민을 하다가도 <디사이플>에서 읽었던 사례들이 떠오르면, ‘제자훈련을 하면 되겠구나!’라는 확신을 얻곤 한다. 귀납적 성경공부 인도와 교재 활용에 대해 좀 더 세부적인 노하우와 예시를 나눠준다면, 이제 막 제자훈련을 시작한 목회자들에게 많은 유익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송정현 목사_이른비교회>
어려운 순간마다 함께해준 <디사이플>제자훈련을 시작한 지 어느덧 10년이 넘었다. 어려운 순간마다 함께해준 <디사이플> 덕분에 초심을 회복한 적이 많았다. 또 <디사이플>은 제자훈련 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할 때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굳어져버려 잊고 있던 마음가짐과 실제적인 준비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할 수 있도록 자극해주곤 한다. <디사이플>에 고마움을 많이 느낀다. 앞으로도 <디사이플>을 통해 도움을 받는 목회자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