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2008년 06월

신혼부부 다락방이 절실하다!

소그룹 홍정기 목사 _ 성남제일교회

소그룹이 필요한 이유는 굳이 재론할 필요도 없다. 한국 교회가 부흥을 이룬 바탕에는 소그룹이 있기 때문이다. 이웃 일본은 서로 피해를 주거나 받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이유 없이 어울리는 것은 낭비요 결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지나가는 이웃과 길거리에서 만나도 한참을 이야기하고 헤어진다. 그만큼 집단성이 강하다.
한 성공한 청년 사역자의 말이 생각난다. “친해지려면 폐를 끼쳐라. 폐를 끼치지 않으면 공동체는 없다!” 옳은 말이다. 우리 민족은 서로 폐 끼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간혹 이것이 부작용을 낳기도 하지만, 한국 교회 발전의 한 동력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건강한 신혼부부 다락방은 어떤가?

 

 

 

신혼부부 다락방이 왜 필요한가?

 

1) 뭉쳐서 논다
우리 민족은 놀아도 몰려다니며 논다. 혼자서는 안 논다. 청소년도 그렇고, 장년도 그렇다. 특히 노년에는 더 집단적 특성이 강해진다. 이익 대변을 위해서이긴 하지만! 어쨌든 집단성이 강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교회든 기관이든 단체 T-셔츠를 입어야 안정감을 갖는다.

 

2) 데모 세대의 후배들
짧은 산업화의 과정을 겪으면서 민주화를 함께 이룬 나라는 세계적으로 한국이 유일하다. 그 이유도 역시 잠재된 소...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8년 0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