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리더십 임동헌 목사(광주첨단교회)
누구에게나 위기는 있다. 위기는 몰락의 기회일 수 있지만 새롭게 변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지금 어떤 위기의 문제에 봉착해있더라도 그 문제의 해답은 반드시 있다.
21세기,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는 ‘리더십 부재의 시대’라고 할 만큼 리더십의 역할이 무너지고 있다. 이런 현실에 직면해있는 리더들은 스스로 탈진 상태에 빠지기 쉽다. 그래서 리더십의 문제는 리더 자신에게서 먼저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
리더십이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영향력을 행사하는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어쩌면 자기 리더십(Self Leadership)이야말로 가장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리더십이라고 할 수 있다. 리더 자신이 세워지지 않은 상황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역의 열매가 없어서 오는 갈등
대부분 리더십의 갈등을 겪게 되는 것은 사역의 결과가 없을 때이다. 만족할 만큼의 사역의 열매가 없으면 리더나 멤버들은 갈등을 겪게 되고 위기의식을 갖게 된다. 좌절감, 패배의식, 체념 등의 또 다른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이러한 갈등에는 세 가지 양상이 보인다.
첫째,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는데 사역의 열매를 성급하게 기대한 경우이다. 이럴 때는 인내하고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인내는 훈련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