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2004년 03월

열 번 듣기보다 ‘한 번’ 전하라

리더십 안소영 기자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전도는 하나님의 잃어버린 양을 돌아오게 한다는 기독교의 본질이다. 또한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의무이기도 하다. 그러나 사실 많은 사람들이 전도를 부담스러워한다.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데 그에게 시간을 내달라고 부탁하는 입장이 되고, 또한 영접하지 않으면 관계가 껄끄러워지기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잘 훈련된 성숙한 그리스도인에게는 전도가 오히려 기쁨이 된다.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언제나 전도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한다. 이처럼 살아있는 예수의 제자들을 길러내기 위해, 말씀을 생활화하는 제자훈련이 존재하는 것이다.

 

지도자의 열정만큼 강한 동기부여는 없다
제자훈련에서 전도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전도는 왜 해야 하는지를 먼저 알아야 하고,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갈급한 마음이 있어야 한다. 때문에 제자훈련 지도자들은 훈련생들이 전도의 당위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해야 한다. 이러한 동기부여를 위해 선돌교회의 박영모 목사는 “훈련생들이 전도하러 나가기 전에 먼저 지도자 자신의 전도 경험을 나누라”고 권장한다. 지도자의 생생하고 솔직한 전도 경험담은 훈련생들의 전도에 대한 의욕을 강화시킨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지도자가 먼저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전도를 체질화해야 한다. 훈련생들은 지...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4년 03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