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2004년 02월

지혜로운 리더의 비전 공유

리더십 안소영 기자

 비전은 산 위의 등불과 같다. 등불은 계속 타오를 수 있도록 기름을 부어주어야 하고 꺼지지 않도록 바람을 막아주어야 한다. 또한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높이 들어서 누구나 목적한 정상까지 오를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만약 등불이 한 사람의 손에만 들려 있다면 산을 오르던 많은 사람들은 결국 방향을 잃고 뿔뿔이 흩어질 것이며, 등불을 든 사람 역시 정상에 오르지 못할 것이다.
 비전은 공유되어야만 살아 있는 비전이 된다. 물론 그 전에 리더가 먼저 비전에 대한 확신과 열정을 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비전은 리더의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의 비전
군산방주교회의 장미선 목사는 비전에 대한 확신을 품고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이다. 처음에 그는 막연히 ‘건강한 교회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를 통해 건강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평신도를 건강하게 길러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먼저 평신도지도자들을 설득해 제자훈련을 실시했고, 그들로 하여금 교회 내 여러 소그룹에서 적극적으로 사역하도록 격려했다. 이는 담임목회자의 비전이 장로에서부터...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4년 0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