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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조봉희 목사 _ 지구촌교회
21세기는 리더십의 시대다. 특히 현대의 교회와 사회는 ‘고품질 리더십’을 필요로 하고 있다. 게다가 사회 구조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는 현 시대에는 ‘다양하게 대처하는 리더십’(Multi-style leadership)과 함께 ‘문제를 극복하는 리더십’(Confrontation leadership)이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
그래서 리더에게는 무엇보다도 ‘직관력’의 개발이 필요하다. 존 맥스웰이 지적하듯 “자신을 다루는 데 철저히 신실하지 못한 사람은 큰일을 이룰 수가 없다.” 이런 측면에서 리더는 ‘성품화’가 되어야 한다. 소위 체질적 리더십이 구축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는 근래에 와서 새롭게 대두되는 ‘토털 리더십’(Total leadership)의 본질이다. 리더는 문제가 되는 나무와 그 나무가 이루고 있는 숲을 함께 볼 수 있는 총체적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토털 리더십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몇 가지 포인트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리더는 전체적인 상황과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안다. 둘째, 리더는 시대 변화와 상황에 대한 동향을 읽을 줄 안다. 셋째, 리더는 자원을 읽을 줄 안다. 넷째, 리더는 사람들을 읽을 줄 안다. 다섯째, 리더는 자신을 읽을 줄 안다. 그중에서 오늘날 우리가 꼭 점검해 봐야 할 사항은 자신을 읽을 줄 아는 원초적 자질이다. 곧 리더는 자신을 바로 볼 줄 아는 진단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이것을 ‘셀프 리더십’(Self leadership)이라고 부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