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2004년 11월

대인관계의 승리는 예수 닮기에서 시작한다

리더십 안소영 기자

‘대인관계’는 리더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예로부터 인간관계만큼 어려운 것이 없다고 했는데 다양한 사람들을 이끄는 입장에 있는 리더는 그 난감함이 배가된다. 리더는 각기 다른 곳으로 뻗어 있는 물줄기 같은 사람들을 관리해야 할 뿐 아니라 한곳으로 몰아 동력을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물줄기는 스스로 움직이지도 않을뿐더러 하루 아침에 바뀌지도 않는다. 오랜 기간 땀을 쏟아 물줄기가 흘러갈 길을 새로 닦아야 한다. 때문에 리더는 그 막중한 책임만큼 쏟아야 할 땀과 노력을 각오해야 한다. 그랬을 때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통해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성도와의 관계-‘닮고 싶은 사람’이 되려면 주님 닮기에 노력하라

성도들은 목회자가 ‘닮고 싶은 사람’이기를 바란다. 그를 통해 도전받고 자신의 가야 할 길을 짐작할 수 있기를 원하는 것이다. 제자훈련을 받고 있는 용인제일교회 전은숙 집사는 지금의 담당 목사를 만난 것이 참 감사하다고 말한다. 리더이기 전에 신앙인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본받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어떤 문제이든 세상의 편견이나 자신의 감정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입각해 말하기 때문에 ‘이 사람은 나를 섣부르게 판단할 사람이 아니...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4년 1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