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2004년 12월

평신도 리더 안에 잠재한 사도성을 일깨우라

리더십 박병식 목사_송파제일교회

평신도 리더들이 소명 의식을 키우는 것은 그들이 속한 교회를 건강한 교회로 성장케 하는 지름길이다. 물론 건강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 평신도 리더라는, 이전에 없었던 새롭고 생소한 제도를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만든 것은 아니다. 교회의 소그룹 사역을 통해 평신도 리더들을 일으키는 것은 교회의 모습을 성경적으로 회복하는 운동이다.

 

광야 교회에서 리더의 활동
이것은 우리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두 가지 성경적 근거에서 확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먼저는 “광야 교회”이다(사도행전 7장 38절 말씀은 광야에서의 40년을 일컬어 “광야 교회”라고 지칭한다). 어느 날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를 찾아온다. 그동안 이드로는 모세가 하는 일들을 지켜봐 왔다. 모세는 행정적인 일이나 재판하는 일을 모두 다 혼자서 처리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아침에 와서 저녁까지 모세의 처리를 기다려야 했다. 모세는 이미 탈진 상태에 이르렀고, 사람들의 불편은 확연히 눈에 드러나고 있었다. 이드로는 모세에게 “그대의 하는 일이 선하지 못하도다”라고 지적하고, 자신의 의견을 모세에게 피력했다(출 18:17~22).
“그대와 그대와 함께한 이 백성이 필연 기력이 쇠하리니 이 일이 그대에게 너무 중함이라 그대가 혼자 할 수 없으리라 이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그대에게 방침을 가르치리니 하나님이 그대와 함께 계실지로다 그대는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 있어서 소송을 하나님께 베풀며 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서 마땅히 갈 길과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4년 1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