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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최현범 목사 _ 부산중앙교회
영적인 슬럼프는 우리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지게 한다. 또한 평신도리더의 슬럼프는 그룹원의
영적인 측면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그러므로 빠른 시일 내에 슬럼프에서 벗어나 하나님과 영적인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신앙의 슬럼프라고 하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다 경험하는 일이다. 열정을 갖고 믿음의 경주를 잘하던 사람이 어떤 이유로 인해 침체에 빠지게 된다. 바쁘게 움직이지만, 하는 일이 별 진전이 없고 비전도 보이지 않을 때, 우리는 의욕이 상실되면서 중압감과 지루함과 무력감을 느끼게 된다. 이럴 때 우리는 슬럼프에 빠졌다고 말한다.
슬럼프가 좀더 심각해지면서 탈진(burnout)으로 발전한다. 일반적으로 탈진을 일시적인 사건(event)보다는 과정(process)이라고 이해한다면, 슬럼프는 탈진의 한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소그룹을 인도하는 평신도리더는 일반 성도들보다도 슬럼프와 탈진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 그들의 사역 자체가 찬양대나 식당봉사나 행정을 돌보는 일보다도 훨씬 많은 에너지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슬럼프와 탈진에 빠지는 평신도리더들
소그룹 사역은 일주일에 한 번 성경공부 인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일주일 내내 리더의 삶 속에는 순원 한 명 한 명이 큰 자리를 잡고 있다. 작은 목자로서 그들의 영성뿐 아니라 가정, 직장, 인간관계 등 모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