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2005년 12월

교회 내 반대세력 어떻게 할 것인가?

리더십 박성규 목사 _ LA 나성한미교회

지도자들의 한결같은 바람은 갈등과 반대가 없는 공동체를 이끄는 것이리라. 그러나 누구나 반대세력이 있기 마련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이 수많은 반대의 장벽을 넘어서 미래를 향해 전진할 수 있는가?
먼저 진단이 중요하다. 진단을 잘 하면 문제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 없이 해결하려고 덤벼들면 나중에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따라서 교회 내에 반대세력이 있을 때, 목회자는 하나님 앞에서 진지하게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그렇다면 교회 내 목회자에 대한 반대세력이 일어나는 원인은 무엇일까?


반대세력이 생기는 다섯 가지 유형
크게 보면 목회자 자신의 문제와 성도의 문제로 볼 수 있는데, 이것을 다음 다섯 가지 유형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 다섯 가지 원인은 반대세력이 일어났을 때, 진단 기준이 될 것이다.


첫째, 목회자의 인격에 문제가 있을 때 발생한다. 목회자의 과격한 성격으로 상처를 받는 사람들이 많아질 때, 목회자가 진실하지 못하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하게 될 때, 양떼를 사랑하기보다 자신의 야망을 사랑하게 될 때, 그 밖에도 인격적인 존경을 받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 될 때 교회 안에서 반대세력이 일어난다.
존 맥스웰은 “성도들은 목회자의 비전이 좋아서 목회자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가 좋으면 비전을 따라간다. 목사를 신뢰하기 전까지는 목사의 비전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래서 목사는 비전 제시 이전에 자신의 인격...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5년 1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