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2007년 11월

예비리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리더십 방민경 기자

교회를 세워가는 부분은 목회자들만의 몫이 아니다. 교회를 이루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성도들이 바로 목회자들과 함께 건강한 교회를 이뤄가는 것이다. 담임목사와 함께 교회를 세워가는 평신도리더. 많은 평신도 사이에서 건강한 리더의 재목 찾기 위해 각 교회는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두 명의 목회자들에게서 들어 보자.

 

 

통영 한우리교회(오석준 목사)


 
전도는 예비리더의 보고

 

대구에 있다가 통영 한우리교회로 부임한 지 2년이 됐다. 통영이란 지역을 알아가면 알아 갈수록 리더를 세우기가 참 척박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대구에서 사역했을 때부터 제자훈련을 10년째 해오고 있는데, 제자훈련을 하면 할수록 사람을 세우고, 리더를 준비하는데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반해, 지역적 특수성 때문인지 예비리더를 발굴하고 제자훈련을 동원하기까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적은 성도 가운데 예비리더 어떻게 준비하나
현재 우리 교회는 장년 100여 명 남짓 되는데, 1기 제자훈련을 하고 있고, 2기 제자훈련은 준비 중에 있다. 예비리더는 다른 사람을 섬기고, 그들이 예수의 제자가 되도록 돕는 리더가 되기 전 단계이다. 섬김을 받을 사람들이 있어야 리더의 수요가 생기듯 우리 교회와 같은 경우 선행되어야 하는 부...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7년 1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