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2009년 03월

멘토링하는 리더

리더십 김종포 목사 _ 아름다운교회

댈러스신학교의 하워드 핸드릭스는 리더십 분야의 탁월한 리더이다. 그는 어린 시절 편모슬하에서 성장한 고독하고 불량기가 있는 아이였다. 그의 어머니는 늘 아침에 출근하고 밤에 들어왔고 그는 항상 혼자 놀았다. 그의 나이 아홉 살 때, 혼자 골목에서 구슬치기를 하며 놀고 있는 이 아이 곁에 한 청년이 다가와서 구슬치기를 하며 같이 놀아주었다.

 

 

뜻밖의 횡재를 한 이 아이가 그 청년에게 호감을 갖게 된 것은 당연한 일이었고, 그 다음 그 청년이 이끄는 대로 따라간 곳이 교회였다. 교회학교 교사였던 월터라는 청년은 하워드 헨드릭스를 자신의 반에 영입하고 극진히 돌보며 친구처럼 대해 주었다.

 

 

사람을 세우는 탁월한 멘토, 월터
두 사람의 관계는 그 해가 지나도 계속되었고, 그 혹독한 사춘기와 청년기를 지날 때에도 월터는 언제나 곁에 있어주었다. 결혼을 하고 목사가 된 후에도, 유명한 세계적인 교수가 된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주일학교 선생님 월터는 하워드 헨드릭스의 선생님으로 있다.
어느 날 문득 하워드 헨드릭스는 월터 선생님의 존재를 새롭게 보게 되었다. 월터 선생님은 초등학교를 마치지 못한 분이었다. 교회에서도 반을 맡을 수 없어서 보조교사를 했던 분이었다. 스스로 전도하여 찾은 제자들을 붙잡고, 그들을 가르치는 중에 헨드릭스를 만난 것이다. 그 후 월터 선생님의 주위에는 언제나 함께하는 13명의 아이들이 성장하고 있었고, 헨드...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9년 03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