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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민찬기 목사 _ 예수인교회
1950~60년대에는 카리스마 리더십, 1970~80년대에는 변화적 리더십, 1990년대 이후는 통합적 리더십이 주류를 이루었다. 그리고 21세기에 들어와서는 코칭 리더십이 주목을 받고 있다.
코칭은 기존의 리더십 방법과 다른 점이 있다. 기존의 리더십이 가르치고 지시하는 리더십이었다면, 코칭은 자발적으로 행동하게 하는 리더십이라는 것이다. 가르치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지만, 코칭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삶의 영역에서 모든 것들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갈웨이(W. Timothy Gallewey)라는 하버드 출신의 코치는 코칭이란 “한 사람의 잠재능력을 살려 그 사람의 성과를 최대화시키기 위해 도와주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한마디로 코칭은 사람을 성장시키는 기술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코칭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직장인들의 90% 이상이 직장생활에서 코칭을 원한다고 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의 많은 리더들은 자신들이 코치라고 불리길 바란다. 코칭은 21세기 리더에게 중요한 자격 요건이 되어가고 있다. 그만큼 코칭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하겠다. 그렇다면 이러한 리더의 코칭 능력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영향력 있는 리더가 되라
리더의 코칭 능력은 먼저 그의 영향력에 기초한다고 할 수 있겠다. 스티븐 그레이브스와 토머스 애딩턴이 공저한 『최고의 리더 예수의 영향력을 배워라』라는 책에서는 영향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모든 사람은 다 영향력의 은행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