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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박범룡_송탄제일교회
하루건너 한 건씩 터지다시피 하는 기독교계의 부덕과 비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흔들 만큼 심각하다. 기독교의 복음을 막는 세력은 교회 밖 사람들이 아니라 교회 안의 사람들이다. 누구를 탓하기보다 먼저 나를 돌아보자는 의도로 크리스천의 리더십을 재조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웅적이거나 제왕적 리더십을 가진 교회들이 과거 빠른 성장을 해온 것이 사실이나 무너지는 속도도 그만큼 빠르다. 앞으로는 더 빠를 것이다. 역사를 되돌아 보아도 왕국이나 독재 국가는 그 멸망이 필연적이었다.
진정한 리더십은 성품에서 나온다
빙산은 타이타닉호도 침몰시키는 힘이 있다. 빙산의 방향을 아는 것은 항해할 때 매우 중요하다. 빙산은 바다 위로 보이는 빙산의 일각 8%에 따라 방향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부분 즉 바다 속에 잠겨 있는 92%의 빙산 방향에 따라 움직인다.
사람은 각각 어느 방향으로 가는가? 성품에 따라 움직여간다. 인간의 성품(마음)은 인생 방향의 92%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오늘날 진정한 리더십은 기술이 아니라 성품에서 나온다고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고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 6:8). 성품이 인생의 미래를 결정한다. 지혜자도 성품을 다스리라고 말했다(잠 16:32).
절제를 위한 세 가지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