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2012년 01월

두드리는 자보다 듣는 자가 되라

리더십 민찬기 목사_ 예수인교회

세계적인 라이프 코칭 전문가이자 컨설턴트인 스테반 폴란은 ‘최고의 대화 방법은 듣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듣는 것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줄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신뢰를 얻을 수 있고, 친밀감을 쌓을 수 있게 만든다. 무엇보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사람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그 사람에게 더 많은 존중을 돌려받게 되는 영향력 있는 리더십의 바탕이 된다.

마음을 얻는 대화 방법 
미국 건국 초기 정치인이었던 벤저민 프랭클린은 젊었을 때는 소문난 다혈질에 좌충우돌 대립을 빚곤 했던 사람이었다. 당시 그는 토론장에서 논리 정연함으로 다른 사람들을 이기는 승자로 군림하고 있었다.
하지만 문득 그가 발견한 것은, 작은 문제에서는 이기는 것 같으나 큰 문제를 다룰 때는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작은 말싸움은 잘하지만, 결국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한 것이다.
이후 프랭클린은 대화의 방법을 바꾼다. 논쟁의 승리보다 타인의 마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그 결과 프랭클린은 새로운 제도를 제안하거나 구제도의 개혁을 제안했을 때 많은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

소통은 배려에서 비롯된다
소통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에서 비롯된다. 아이젠하워가 하버드대학 총장으로 있을 때의 일이다. “잔디 위로 다니지 마시오”라는 팻말이 세워져 있는데도 학생들은 잔디 위로 다녔다. 아이젠하워는 학생들에게 “왜 잔디 위로 가느냐?...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2년 0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