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2012년 09월

소통하는 리더십

리더십 박성규 목사_ 부전교회

 

런던 올림픽이 16일간 열전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13개를 따냈다. 우리 선수단의 선전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개입이 있었다. 스포츠 국력의 신장과 함께 한국은 이제 더 영향력이 있는 국가가 되었다. 이러한 영향력을 가지고 전 세계에 생명의 복음을 전하며, 물질적인 원조와 인격적인 도움을 주는 그런 조국이 되길 소원해 본다.

홍명보 감독의 리더십
이번 올림픽에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많이 있지만, 여기서는 축구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다.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동메달을 안겨준 축구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런데 여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홍명보 감독의 리더십이다.
<시사저널>에서 그의 리더십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개인주의를 철저히 배제한다. 메시나 호날두 같은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하기 힘든 한국 축구 구조에서는 선수 전원이 하나가 되어 끈적끈적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조직력이야말로 최고의 무기라는 것이 그의 철학이고 소신이다. 홍명보 호에는 에이스 선수라는 말이 없다. 선수 개인이 아닌 팀 전체가 에이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홍명보 호의 스타일을 지탱하는 세 가지 키워드가 있다. 첫째는 팀 정신(Team Spirit)이다. 홍 감독은 선수들에게 “우리는 살아도 팀이고, 죽어도 팀이다”, “All for one, One for all”이라고 말했다. 아무리 개인 역량이 뛰어나도 팀을 위해서 경기장 안팎에서 헌...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2년 09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