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캠페인

2005년 12월

울산 태화교회 - 지역을 섬길 동력을 얻었습니다

40일캠페인 김익겸 기자

내년이면 교회 설립 30주년이 되는 울산시 태화동에 위치한 태화교회(담임: 양성태 목사)는 올해를 ‘업그레이드 태화’의 해로 정하고, 이 시대에 진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파워 처치 파워 크리스천’(Power Church Power Christian)을 실현하기 위해 40일 캠페인을 중심에 뒀다.

 

성도들의 흩어진 마음을 하나로
2000년 2월 양성태 목사가 부임한 이후 태화교회는 출석 성도가 1,100명 정도로 급격히 성장하였다. 갑자기 성도들이 늘어나자 교회는 많은 성도들을 챙기기에 역부족이었다. 양 목사는 늘어난 성도들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기 위해 지난 4월 24일부터 40일간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을 진행했다. 태화교회가 울산교회, 시민교회와 함께 울산 지역 3대 교회로 성장하면서, 교회 연합을 통해 전통 공업도시 울산을 새로운 생명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선 성도들의 마음을 모으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했다.
“성도들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각기 성향이 다르고 신앙도 달라서 혼란이 있을 수 있었는데, ‘40일 캠페인’을 하고 나니까 크리스천으로서 우리 삶의 정확한 방향을 찾았고, 많은 성도들이 영적인 면에서 큰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대개 제자훈련 모델교회에서 진행한 캠페인 자료를 받으면, 자신의 교회 환경과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과연 해낼 수 있을까’ 하고 적잖이 고민하고 부담을 갖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양성태 목사는 울산교회에서 진행된 캠...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5년 1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