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캠페인

2008년 12월

40일 캠페인(25) | 교회의 전체 그림 속에서 캠페인을 바라보라(송탄제일교회)

40일캠페인 안소영 기자

나무가 아닌 숲을, 문제가 아닌 그 문제가 발생하게 하는 구조를 바라보아야 하는 것은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이다. 40일 캠페인 역시 마찬가지다. 막연히 ‘캠페인을 하면 뭔가 달라질 것이다’가 아닌, 교회의 전체 그림을 보고 40일 캠페인이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먼저 고민할 수 있어야 한다. 송탄제일교회 박범룡 목사는 40일 캠페인을 현재 송탄제일교회의 비전을 위한 좋은 전략으로 판단했고, 그렇게 실행했다.  

 

 

목회 그림을 위해 40일 캠페인을 선택하다
송탄제일교회는 국제제자훈련이 40일 캠페인을 들여온 첫 해인 2003년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처럼 가장 빠르게 40일 캠페인을 신청했던 것은 박범룡 목사의 목회 그림 때문이었다.
상해한인교회에 있다가 50년 된 송탄제일교회에 부임하면서 박 목사가 지속적으로 고민했던 것은 ‘어떻게 건강한 교회를 세울 것인가’였다. 몇 년간 건강한 교회를 향한 그림을 그려오면서 박 목사가 발견한 송탄제일교회의 큰 약점은 전인적인 소그룹 문화가 형성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그 약점을 고민하며 자료를 찾던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새들백교회의 40일 캠페인 소식이었다. 그래서 국제제자훈련원이 40일 캠페인을 한다고 했을 때 고민할 것도 없었다. 40일 캠페인은 송탄제일교회의 교회 본질을 회복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다. 이미 릭 워렌이 쓴 텍스트 자체에 교회의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요소와 본질에 대해 생각할 수...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8년 1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