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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캠페인 디사이플
수적으로 부흥하는 교회를 보면서 우리는 감격한다. 모든 성도들이 한 장소에서 함께 예배할 수 없게 되어 아쉽지만, 주일 예배 횟수를 늘리면 된다.
그러나 주일 예배를 위해 교회에 오고가는 성도들 틈에서 오랫동안 교회를 섬긴 권사님으로부터 이런 말을 듣는다면? “영화관에 오는 것 같아요.”
안양 석수교회를 담임하는 김찬곤 목사는 이 말을 듣고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교회의 몸이 성장은 하고 있었지만, 성숙과는 달랐다.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함께 교회의 본질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소그룹이 살아야 한다
단지 예배 장소가 되어 버린 ‘교회’의 개념을 바꿔야 했다. ‘소그룹이 세워져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 안양 석수교회는 2년 전 가을,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을 하게 됐다.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은 안양 석수교회에서 소그룹 체제로의 전환에 탄력을 줬다. 성도 한 명 한 명이 개인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깨닫고 그대로 살아가는 데 있어, 말씀 안에서 새로워진 소그룹이 큰 역할을 했다.
즉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초석이 곧 건강한 목장(소그룹)이라는 것을 교회가 체험한 것이다. 김 목사는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은 교회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다. 목장 안에서 변화를 체험했기 때문에 소그룹이 살아야 한다는 분명한 믿음을 갖게 됐다”고 전한다.
40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