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설교자

2023년 01월

설교와 제자훈련 - 십자가를 경험한 행복한 제자의 삶

설교와설교자 정명철 목사_ 대구 대흥교회

말콤 글래드웰은 그의 저서 《아웃라이어》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1만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하루 3시간씩 10년을 투자해야 하는 시간이다. 내가 목회자로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후회 없는 삶을 살아온 비결 두 가지가 있다.

첫째,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준비하며 새벽과 저녁에 정한 시간을 지키며,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동행하는 삶을 살아온 것이다. 이것이 목회의 원동력이 됐다.

둘째, 하나님 나라의 비전과 사명을 깨닫는 것이다. 제자가 되고 제자를 키우기 위해 37년 동안 지속적으로 양육하고 훈련하는 일에 인생을 투자했다. 대흥교회의 변하지 않는 표어는 “제자 되어 제자 삼는 건강한 교회”이다.


강도 높은 제자훈련을 위해 선택한 본문

목회 현장에서 누구를 만나든, 어느 곳에 서든 제자가 돼야 하고, 제자를 키워야 한다는 메시지를 선포한다. 내 안에 예수의 거룩한 심장이 뛰고 있고, 예수 십자가 사랑이 끓어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빌 1:8).

‘십자가를 경험한 행복한 제자의 삶’이라는 주제 설교는 지난해 추수감사주일을 마치고, 성찬을 앞둔 상태에서 준비했다. 복음의 본질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더 깊이 묵상하고, 다시 한번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기 위한 설교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대흥교회는 비교적 선방했다고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3년 0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