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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디사이플 리처드 백스터
성경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벧후 3:16)는 말이 있다. 성경을 읽을 때 예수님께서는 “조심하여 들어라”고 하셨다(눅 8:18, 새번역). 나는 “조심하여 읽으라”고 말하고 싶다. 몇 가지 성경 읽기 지침을 제시하고자 한다.
1. 성경을 읽을 때는 ‘불신의 마음’을 버려라.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거룩한 마음을 갖고 대하라. 신약은 세상의 빛 되신 분,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과 구원의 일을 알리기 위해 이 땅에 보내진 예수님께서 직접 전하는 내용임을 기억하라. 성령님에 의해 쓰인, 예수님께서 기록하신 말씀을 소중히 다뤄야 한다.
2. 성경은 살아 있는 동안 또 마지막 날 심판의 기준이 된다. 육신과 타인, 사탄이 그에 항변하더라도, 성경 안의 명령을 모두 순종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읽어라. 하나님의 명령에 대해 단 하나도 예외로 두지 말라. 육체적으로 힘들어도 순종해야 한다.
3. 성경은 주님의 ‘마지막 유언’임을 기억하라. 성경은 우리의 모든 위안과 용서에 대한 소망, 영생의 바탕이 되는 가장 귀한 약속의 말씀이다. 세상을 지탱하는 모든 것보다 천 배 더 귀하다. 하나님의 법은 다윗에게 꿀보다 달콤하고 금과 은보다 귀했다. 성경이 삶의 중심이 되면, 우리에게 복음은 달콤하고 귀한 것이 된다.
4. 성경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과 가장 신비로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