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와성도

2022년 06월

‘하나님의 선한 일’을 감당한 나의 성도들

목회자와성도 조재영 목사_ 울산 하늘샘교회

반드시 해야 할 것 같았던 제자훈련

김경수 집사님은 내가 울산 하늘샘교회 부임 이후 시작한 모든 양육훈련에 있어 1기로 수료해, 배우는 일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열정이 많은 집사님이다. 2017년 2월 4주 동안 진행한 신앙 성장반을 마친 후, 3월부터 시작되는 성경대학에 바로 등록할 정도로 열심이었다. 

당시 집사님은 주야간을 교대로 근무하는 직장을 다녔기 때문에 성경대학 결석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퇴근 이후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성경대학에 참석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던 집사님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2018년 제자훈련에 대한 광고가 나갔을 때, 어떤 특별하고 거창한 목적보다는 지금 하지 않으면 나중에라도 반드시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에 제자훈련에 신청했다고 한다. 그만큼 ‘말씀과 성령으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회’라는 목회철학을 이루기 위한 제자훈련이 집사님의 마음에 다른 어떤 것보다 더 깊숙이 다가갔던 것은 아닐까? 지금도 집사님은 당시 제자훈련을 선택한 것이 자신의 인생에 있어 아주 잘한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고백한다. 


눈시울이 뜨거워지지 않은 예배는 없다

김경수 집사님은 제자훈련을 하면서 예배가 회복됐다. 제자훈련을 하기 전에는 습관적으로 예배를 드렸다면 제자훈련을 하면서 예배에 빠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오래전 예...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2년 0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