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장리더십

2022년 10월

은혜가 없으면 인도할 수 없는 다락방

순장리더십 권혁찬 집사_ 사랑의교회

기도하게 하시는 하나님, 아내의 병이 낫다

스물다섯 살의 젊은 아내가 악성 림프종과 속립성 폐결핵에 걸려 죽음의 위기에 처해 있을 때, 나는 의사 선생님께 물었다. “아내가 살 수 있는 확률은 몇 퍼센트나 될까요?” 의사 선생님은 이렇게 답했다. “이론적으로는 20%이지만 실제로 살아난 사람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절망의 상황에서 주님께서는 아내를 살려 주셨다. 나는 그 과정에서 소원을 들어주시되 기도하게 하셔서 들어주시는 하나님을 체험했다. 


순원으로서 참여한 다락방, 삶의 기적 체험하다

나는 주일예배를 통해 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매주 만난다. ‘하나님께서 내게 이렇게 잘해 주셨는데, 앞으로 내 삶을 주님을 위해 살겠습니다’, ‘나와 내 집안은 여호와만 섬기겠습니다’라고 매주 기도하며 다짐한다. 그렇지만 정작 일상의 삶 가운데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렵고 잘 모를 때가 있었다. 

그때 다락방에 참여하면서 삶에서 만나는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다. 처음 참석한 다락방에는 나보다 10살 정도 연상이신 순장님과 순원들이 계셨다. 그분들은 나를 따뜻하게 대해 주셨고, 그곳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락방에서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며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만나면 방법을 찾아가며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는 과정은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시간과 공간에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2년 10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