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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생간증 윤복희 집사_ 목포 빛과소금교회
초등학교 때부터 교회는 다녔지만 구원의 확신이나 감격 없는 신앙생활을 했고, 결혼 후에는 아예 출석도 하지 않고 지냈다. 그렇게 여러 해를 살다 빛과소금교회로 전도를 받아 신앙생활을 다시 하게 됐다. 처음에는 주일예배만 참석하면서 마음의 평안을 얻는 정도로 생활했다. 그때는 하나님의 은혜를 전혀 알지 못하는 미숙한 신앙인이었다.
제자훈련, 놀라운 은혜를 경험
예전부터 교회에서 하는 여러 훈련에 관심은 있었으나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그러다 다락방 순장님의 권면으로 초급제자훈련을 받았는데, 훈련 첫날에 등록하고 바로 훈련을 받았다. 우리 교회 초급제자훈련은 제자훈련을 받기 전 기초를 쌓는 과정이다. 10주간의 초급제자훈련을 받으면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맛본 나는 초급제자훈련을 마친 후 바로 제자훈련에 지원해 훈련을 받고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경험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제자훈련을 수료한 후 나는 제자의 삶을 살겠다고 작정했다. 교회 커리큘럼에 따르면 제자훈련을 수료한 사람은 사역훈련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담임목사님께서 인도하시는 사역훈련을 받기에는 나 자신이 너무 부족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여러 가지로 부담이 됐다. 그래서 핑계를 대고 다음 기회로 미루려 했다. 그런데 이를 위해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마음에 감동을 주셨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도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음을 깨달은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 온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잊었음을 회개하고 바로 사역훈련에 지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