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간증

2024년 03월

밭에 감추인 보화를 찾은 제자가 되다

수료생간증 장재민 집사_ 대구 대흥교회

 

대흥교회와의 만남, 기대와 설렘으로 

모태신앙인 나는 부모님과 한 교회에서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지만 형식적으로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수준이었다. 자녀가 태어나면 나처럼 신앙생활을 하게 될 것이 불 보듯 빤했다. 아내와 함께 교회를 옮기려고 기도하던 중 어머니께서 다음 세대 사역이 활발한 대흥교회를 소개해 주셨다.

처음에는 아내 혼자 대흥교회 오후예배에 참석했다. 아내는 본당에 들어서자마자 찬양의 열기와 함께, 모든 세대가 목사님 말씀에 눈을 떼지 않는 살아 있는 예배 가운데 강한 성령의 임재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다음 주일에 온 가족이 대흥교회에 등록했다.

나는 대흥교회가 제자훈련을 하는 교회인 줄 모르고 등록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정에 셀 수 없이 많은 복을 허락해 주셨다. 어느 정도 공동체 생활을 하다가 목장의 목자님으로부터 권면을 받고 제자훈련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작은 교회에 다니면서 제대로 된 양육과 훈련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약간의 기대와 설렘이 있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인격의 성숙도가 다른 성도들이 성령 안에서 교회의 가르침을 받고, 같은 사명을 마음에 품어야 교회가 하나 되고 하나님께서 쓰시기 좋은 공동체가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더 가까이하게 된 통로 

제자반에서는 각자 삶의 모습을 말씀에 비춰 변화돼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적용하는 훈련을 많이 했다. 주일에 목사님의 설...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4년 03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