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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행전 신혜정 집사_ 신일교회
태신자를 버스에 태워 오고 싶을 정도의 전도 열정 지녀
신일교회는 매년 새생명축제를 통해 온 성도가 생명을 품고 주께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한다. 새생명축제는 내게 있어 전도의 불씨가 된다.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는 부녀회 총무를 맡아 집집마다 초인종을 누르고 사인을 받아야 할 일들이 있어서 주민들의 얼굴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나는 스스로를 늘 걸어 다니는 신일교회라고 생각하며 엘리베이터 안에서 인사 잘하기, 경비 아저씨 출출하실 시간에 간식 챙겨 드리기 등을 실천했다. 또 반찬을 넉넉히 만들어서 반찬으로 이웃집을 섬기고, 손만두을 곱게 만들어 문고리 배달 후 문자를 보냈다.
이렇게 감동 이벤트로 이웃과 기쁨을 나누고 새생명축제에 초대했다. 초대한 젖먹이 어린아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새신자들을 버스라도 대절해서 모두 태우고 가야 하나 싶은 생각으로 밤잠을 못 이룬 때도 있었다. 성령의 인도하심보다 내 열정이 앞서 기대했던 것보다는 열매가 적었지만, 용감하게 시작한 전도는 날로 기쁨과 은혜를 가져다줬다.
2011년에 제자훈련을 받은 후 하나님께서 보내신 일터에(쑥뜸방) 순종하며 나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