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행전

2024년 04월

전도행전 - 한 영혼을 예수님께로! 나가면 있고 전하면 돌아온다!

전도행전 박은선 집사_ 영안교회


복음 전문을 들고 전도훈련의 자리로

나는 3년 전, 전도폭발훈련을 받고 있던 훈련자 황 집사님과 훈련생 채 집사님, 임 사모님으로부터 복음 제시를 들었다. 나는 그날 복음 전문 내용 중에서 ‘믿음’ 부분의 ‘의자 예화’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예수 그리스도께 삶의 문제를 맡기지 않고 있는 내 모습을 직면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작년에 다른 교회의 지인을 통해 복음 제시를 다시 들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내게 왜 자꾸 복음 전문을 듣게 하시는지 질문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전도폭발훈련을 받는 것에 대해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 이전 학기에 전도폭발훈련을 신청했다가 학교 수업 시간과 맞지 않아 취소하고, 이번 학기는 여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도전해 보려고 하다가도 마음을 접고 있던 터였다. 그런데 목사님과의 대화를 통해 전도훈련에 임하기로 결심했다.

그 다음 학기 논문 심사를 위해서는 11월 말까지 글을 완성해야 했기에 10월이 넘어가자 마음에 조급함이 몰려와, 훈련자 집사님께 못하겠다는 이야기를 계속했지만, 집사님은 매번 격려와 위로를 해 주셨다. 그래서 어떻게든 훈련에 붙어 있게 됐다.

복음 전문은 그때그때 외우지 않아서 수료하기 전날까지 외우고 또 외워도 계속 리셋이 돼 버려서 수료가 가능할지 걱정이 됐다. 결국 논문 심사는 다음 학기로 미루는 것으로 결정했다. 사실 훈련이 아니었더라도 논문 작업은 이미 한두 달 정도 늦은 상황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전도폭발훈련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는 많은...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4년 04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