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행전

2004년 05월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결단하자-마태복음 28:19, 20

전도행전 디사이플

  • 내용 관찰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 연구와 묵상

     -제자를 삼아: 이것은 명령이다. ‘제자가 된다’는 말은 단순히 ‘개종자가 된다’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제자는 평생 학생이며 배우는 자이다. 하나님의 진리를 지적으로 아는 것뿐만 아니라 그 진리 안에 계속적으로 거하는 것이 제자의 삶이다. 제자를 삼으라는 근본 명령은 “세례를 주고”,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말씀으로 더욱 구체화되어 있다.
     -세례를 주고: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한 사람이 성령 세례를 받은 후에 받게 될 눈에 보이는 물 세례는 그가 자신의 삶을 예수님께 전 인격적으로 바친다는 뜻을 공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메시아이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어떻게 살며 무엇을 믿으라고만 말씀하시지 않고, 그들이 예수님의 명령을 수행하고 그분을 섬기는 곳에 함께하시겠다는 실제적인 보장도 함께 주시고 있다.

     

  • 내용 관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내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극명하게 가르쳐주는 귀한 말씀이다. 먼저 하나님의 진리를 알고 믿은 나는 그 진리를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알게 하고 가르치면서 예수님이 재림하실 그날까지 예수님의 명령을 지키면서 살아야 함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세상 끝 날까지 나와 항상 함께 계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그 명령을 잊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야겠다.

     

  • 결단과 적용

    작년 대각성전도집회가 끝난 후에 뒤늦게 깨닫고 지금껏 기도해 왔는데, 부산에 계신 친정 부모님을 꼭 모시고 대각성전도집회에 참석하려고 한다. 하나님께서 그 환경을 열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이것이 내가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친정 부모님께 해드릴 수 있는 가장 큰 효도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 믿지 않는 친구를 태신자로 품고 기도하고 있는데 만나서 전도지도 전하고 같이 식사하면서 교제할 계획이다. 신앙에 대해 별로 우호적이 아닌 친구라 부담스럽지만 나와 ‘함께하실’ 예수님만 믿고 의지한다!

     


    Comment

    훈련받으시는 집사님들이 큐티를 할 때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연구와 묵상>입니다. 그런데, 집사님의 <연구와 묵상>을 보니, 본문에 나와 있는 의미의 단서들을 잘 파악하고 정확하게 해석하셨습니다. 말씀에 대해 예민한 통찰력을 소유하신 것 같습니다. 다만 결단과 적용이 좀더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적용은 항상 오늘 혹은 적어도 이번 주에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계획되어야 합니다. “오늘 오후에 친구에게 연락해서 식사 약속을 정하겠다”라는 표현이 훨씬 구체적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