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행전

2004년 01월

여호수아 4:1∼9

전도행전 디사이플

내용관찰
하나님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요단강의 마른 땅을 밟게 하셨다. 그리고 열두 지파에게 돌 한 개씩을 취하여 여호와의 기념비를 세우게 하셨고, 그 일을 자손 대대로 기억하게끔 하셨다.

 

연구와 묵상
하나님은 그분의 존재와 하신 일이 당대에 끝나기를 원치 않으셨다. 그분은 이스라엘의 백성들에게 말씀을 새기고 자녀들에게 가르치며, 기록하여 보존할 것을 명하셨다. 그 당대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하나님을 섬기기를 원하셨다.

 

느낀 점
믿음은 우리 시대에 시작하여 우리 시대에 끝나는 것이 아니다.
나의 믿음 역시 어머니, 할머니 대부터 시작되었던 기도의 결실이다. 그분들이 신앙생활을 통해 요단강 건너는 것과 같은 일들을 경험하지 않으셨을 리 없고, 나 역시 신앙 생활을 하다보면 요단강을 건너는 사건을 경험한다. 간혹 어머니가 경험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들으면 지금도 우리 집안을 돌보아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어 편안함을 느낀다. 나 역시 아이들에게 내가 만난 예수님, 나로 하여금 요단강을 건너게 하신 하나님의 이야기를 해주어, 알게 모르게 그들의 마음속에 우리 집안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을 심어 주어야 될 것 같다. 성경 속에 계시는 하나님도 중요하지만 직접 살아 계셔서 나를, 그리고 우리 집안을 보호해주시고 이끌어주시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전할 필요가 있다.

 

적용
그동안 나는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이해하지 못할 거라는 이유로, 그리고 무언가 쑥스럽다는 이유로 내가 만난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꺼려왔던 것 같다.
이제 담대히 나를 요단강에서 건너게 하신 하나님의 기적들을 아이들에게 이야기해 주어야겠다. 이해하든지 못하든지 그것은 그들의 몫이고 나는 하나님이 역사하신 그 일을 전할 책임이 있다.

 


참 좋은 묵상입니다. "믿음은 우리 시대에 시작해 우리 시대에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