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행전

2005년 12월

성숙한 아브람과 미숙한 롯 -창세기 13:1-18

전도행전 디사이플

  • 내용 관찰

        애굽에서 나온 아브람과 롯이 각자의 소유가 많아지자 동거할 수 없게 되었다. 아브람은 조카 롯과 다투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해서 롯에게 먼저 갈 곳을 선택하게 한다. 롯은 세상적이며 풍요로워 보이는 요단 온 들을 택하여 떠나가고 아브람은 하나님이 축복하시며 주신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거하며 단을 쌓았다.


  • 연구와 묵상

      가나안을 향해 떠났던 아브람이 애굽에서 치욕적인 실패를 경험하고, 막대한 신앙의 손실을 입은 채 첫 신앙의 회복을 위해 하나님께 처음 단을 쌓았던 믿음의 장소 벧엘로 회귀한다.
      2  벧엘에서 신앙을 회복한 아브람에게 시험이 닥쳐왔다. 그 시험은 세상적 부요함을 위해 아내의 순결까지 위험에 빠뜨린 애굽에서의 시절을 생각하면, 자신의 전 재산의 사활이 걸린 문제였다. 그러나 아브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이 시험을 극복한다. 아브람이 버리면 얻는(마 10:39) 믿음의 모범을 보인 화평의 제안은 자기희생적 양보를 의미하는 것이다.
      3  예수님의 산상수훈의 도덕적 분위기를 연상시킨다(마 5:9, 24). 이 말은 신앙의 결실에서 비롯된 겸허하고 관대한 인격의 소유자만이 할 수 ...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5년 12월호에 있습니다.